취미/책 92

2022 완독 13 -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알베르토 사베이아 / 3부 : 유연한 전략

완독 13.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3부 유연한 전략 p.267 생각은 글로벌하게, 테스트는 로컬하게 제품에 대한 글로벌 계획을 가져도 되지만, 그렇게 야심찬 해외계획과 수립과 실행에 시간을 쓰기 전에 훨씬 작고 접근하기 쉬운 표적 시장의 하위 시장에서 아이디어를 검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첫 시장은 여러분이 사는 도시나 동네, 여러분의 직장이나 학교가 되어야 한다. 글로벌 시장을 장악할 계획을 세우느라 시간을 낭비하기 전에, 한 지역에서라도 먼저 지속적인 성공을 거둬라. p.268 한 가지 플랫폼에서 먼저 검증하라. p.274 전략2 : 내일보다는 오늘 테스트하는 게 낫다. ... 테스트를 미루지마라.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생각랜드에서 끄집어내어 최대한 빨리 시장으로 가져가라. 내가 애지중지하는 아이디어..

취미/책 2022.03.27

2022 완독 13 -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알베르토 사베이아 / 2부 : 쓸모있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

완독 13.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 2부 쓸모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 '시장이 없으면 방법도 없다' p.109 시장 호응 가설이란 시장이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관한 여러분의 핵심 신념이나 가정을 말한다. 시장이 내 아이디어를 더 자세히 알고 더 탐구하고는 한번 써보고 받아들이고 마침내 구매까지 하고 싶어 할까? 만약 시장이 내 아이디어를 받아들여서 한번 써보고 구매까지 한다면, 어떤 식으로 얼마나 자주 이용할까? 재구매도 하고 친구에게 추천도 할까? 다시 말해 시장 호응 가설은 시장이 여러분의 아이디어에 어떻게 반응하고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한 여러분의 비전을 나타낸다. p110 시장 호응 가설은 중요하기 때문에 명확해야 할 뿐만 아니라 테스트가 가능해야 한다. 전통적인 시..

취미/책 2022.03.27

2022 완독 13 -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알베르토 사베이아 / 1부 : 불변의 사실

완독 13-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알베르토 사베이아 1부 : 불변의 사실 p39-45. 사실 누구든 새로운 것. 색다른 것을 시도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성공할 확률보다 훨씬 높다. - 여러 결과 중에서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은 '실패'다. - 대부분의 신제품은 시장에서 실패한다. 유능하게 실행해도 마찬가지다. - 닐슨 리서치 : 수십 년간 신제품 출시와 관련된 수만 개의 데이터를 추적해왔다. 약 80퍼센트의 신제품이 처음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실패' 한다. p.51 아무리 성공한 기업이라도 구글 묘지나 마이크로소프트 영안실만큼의 실패 목록이 나온다. 유능한 기업으로서 보수적인 회사라고 해도 성공한 제품보다는 실패한 제품의 수가 월등히 많을 것이다. p.55-58 실패의 패턴. FLOP (영어로 flop..

취미/책 2022.03.27

2022 완독 12 - 0년차 게임 개발

완독 12 - 0년차 게임 개발 p18 우연이건 필연이건 잘 진행되는 팀들은 자신들의 지향점이 무엇인지 알고, 서로에게 기대하는 것도 명확하다. p19. 현실적인 일정을 인지하는 것도 중요한 경험이다.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을 과신하고 환상적인 일정을 계획한다. p19. 프로젝트 관리라는 것은 관리 업무를 맡은 한 사람만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팀원들이 알아야 한다. 전체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고 돌아가는지 이해하고 있어야 팀의 협업을 위해서 어떤 절차가 필요하고, 그걸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하거나 혹은 기다려야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으며, 서로의 의사소통에 오해가 쌓이지 않기 때문이다. p.57. 나는 참신함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게임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학교에서 상업적인 목..

취미/책 2022.03.18

2022 완독 11 - 창업가의 답

[완독 - 11 창업가의 답] . 1. 당근마켓 - 김용현 "파괴하지 마라. 라스트 무버가 1등이 된다" -페이팔 창업가 '피터 틸' p10. 스타트업은 현재의 재화와 서비스로는 풀 수 없는 문제를 풀고자 한다. 단 문제를 푼다는 것이 현재의 서비스를 모두 없애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에어비앤비가 '여행자가 여행지의 일반 주택에서 묻는다'는 혁신을 일으켰다고 해서 그 순간 모든 호텔의 존재 이유가 사라지지는 않았다. 변화는 언제나 기존 질서에 균열을 일으키는 변수지만 그렇다고 '혁신(innovation)'과 '파괴(disruption)'가 동일하지 않다. p11. 퍼스트 무버에 대한 오해도 씻어야 한다. 시장에 먼저 진입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왜 신규 시장에 진입했으며 무엇을 찾고..

취미/책 2022.03.13

2022 완독 10 - 게임 디자이너를 위한 문서 작성 기술

[완독 10 - 게임 디자이너를 위한 문서 작성 기술] p21. 흔히들 디자이너라고 하면 창의적이고 번뜩이는 아디어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앞에 '게임'이라는 말을 붙이지 않아도 디자이너라고 하면 왠지 엉뚱한 생각을 해내고,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사고 방식을 갖고 있을 것만 같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일반인들과는 다를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는다. ... 핵심은 창의력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실행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p.22 디자인은 계획, 구상, 전략이다. 디자인은 사물, 혹은 시스템을 계획하고, 결과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계하며, 이에 대한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을 의미한다. p68. 어떤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컨셉을 결정한다. 컨셉은 게임을 만드는..

취미/책 2022.03.13

[2022 완독 9 게임인류-메타버스 시대, 게임 지능을 장착하라 / 김상균]

[완독 9. 게임인류, 김상균] -목차 1. 웰컴 투 플레이 월드 2. 앞선 기업은 게임을 연구한다 3. 게임의 나비 효과 4. 게임은 시대의 표준 문화다. +에필로그. 게임을 연구하는 대학교수입니다. [완독후] 읽으면서 나와 같은 가치관을 가진 책이라고 느꼈다. 아마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게임은 종합예술로써의 가치와, 사람들의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원시 사회에서부터 게임을 통해 배우고 있었으며, 지금은 그 형태가 바뀌었을 뿐이다. 메타버스란 키워드가 핫해진 지금, 가상이 현실보다 더 중요한 시대에선 게임의 역할은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일상이 가상공간으로 들어가는 시점에선 게임은 그저 일상 생활을 보내는..

취미/책 2022.02.02

2022 완독8 -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완독 8.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p.114 단군 이래 경기는 한번도 나아진 적이 없고 회사는 언제나 힘들다. p.115 흙수저의 수저질도 아름다울 수 있구나, 생각했다. 금수저를 쥐고 태어난 놈들보다 값진 인생이라 자부하던 시절도 있었다는 말이다. 시간은 그 차이를 알려주었다. 스타트라인부터 앞선 놈들은 해가 거듭할수록 여유가 생겼고 능력과 돈을 축적할 수 있었다. p140 "밥 딜런의 외할머니가 어린 밥 딜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고" p.165 가족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유일한 가치도 돈이고 그에게 필요한 것도 돈뿐이었다. 나머지는 모두 따라오는 ..

취미/책 2022.01.31

2022 완독 7 - 리더가 다 잘할 필요는 없다, 클리퍼드 허드슨

[완독 7 - 리더가 다 잘할 필요는 없다, 클리퍼드 허드슨] '당신이 그 곳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면, 잘못된 장소에 있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메모하며 읽게 된 책이다. 내가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도 그랬던거 같다. 리더는 모든 것을 다 알고, 모든 것을 다 처리할 수 있는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그러나 리더가 모든 걸 다 알고 있기는 힘들고, 오히려 혼자 모든 걸 처리하고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 팀은 더 실패할 수 있다. 팀원들이 본인의 기술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기 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신뢰'다. 혼자 모든 걸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일과 능력을 신뢰하고, 서로의 일을 함께 공유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

취미/책 2022.01.19

2022 완독 6 - 요리코를 위해, 노리즈키 린타로

[완독 6 요리코를 위해, 노리즈키 린타로] 일본 추리소설, 인스타 광고를 보고 구매하게 된 책이다. 딸이 어느 날 공원에서 시체로 발견, 부검해보니 임신 4개월이었다. 그러나 경찰 조사가 석연치않아 아버지가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서고 마침내 범인을 찾는다.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이를 수기로 남기고 아버지는 자살한다. 이 수기로부터 소설은 시작된다. 소설은 이 수기를 따라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탐정 린타로의 이야기다. 초반부는 잘 읽혔으나 이상하게 집중은 잘 안됐었다. 그래도 후반으로 갈수록 사건이 어떻게 풀릴지 궁금해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사건의 해결엔 반전도 있는데 내 정서엔 맞지 않는 일본스러운 엽기적인 방향으로 전개된다. 워낙 현실에서도 비현실적인 사건이 많으니 그러려니하고 읽었다. 다만 추리과..

취미/책 2022.01.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