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영화+게임 26

2023년 영화 리스트

오 언젠가부터 업뎃된 왓챠에 캘린더 기능, 새로 본 영화는 볼 때마다 평점을 왓챠에 기록하는 편인데 한눈에 내가 언제 어떤 영화를 봤는지 알 수 있어서 좋다. 눌러보면 그 달에 본 영화를 내가 기록한 평점 리스트도 볼 수 있다. 간단하지만 아주 좋은 기능. 전엔 연말에 내가 본 영화를 요약해주는 기능도 제공 해줬는데 요즘은 안해주는건 아쉽다. 올해는 30편 정도 봤다. 못해도 한달에 두편 정도는 보고 있는거 같다. 요즘엔 계속 봤던걸 다시 보기도 하고. [1월] 넷플릭스 시리즈로 드라마를 많이 봤던 1월. 작년 바빴던 일이 끝나고 여유로왔다. 넷플릭스 구독 끊어서 오리지날 넷플릭스 시리즈를 못보는 건 좀 아쉽다.. 1월에 재밌게 본 영화는 화이트 타이거. 현재의 삶에 순응하고 갇혀 있는 삶에 대하여, 결..

신카이 마코토 단편 정리

최근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했다... 많은 장편 애니들이 있지만 초기에 작업한 몇몇 단편 단편작은 유튜브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도 고양이가 많이 나오는데 이미 많은 단편 작품에서 고양이를 다룬 소재들이 많이 있다. 굉장히 고양이를 좋아하나 보다. 신카이 마코토 첫 번째 단편 애니메이션,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1999년) 주워온 고양이의 시선 https://www.youtube.com/watch?v=_4Xwci4CUCs 고양이집회(2007년) https://www.youtube.com/watch?v=6gSNHOaBwh8 누군가의 시선(2013년) https://www.youtube.com/watch?v=AOMBPyOlFSE 단편은 아니고, 애니 '초속 5센티미터'의 마지..

2021년 영화 목록

올해는 처음 정리해보는 올해 본 영화 리스트! 보통 영화를 보면 바로바로 왓챠에 모두 기록하는 편이다. 왓챠에 대해선 이전에 포스팅도 했는데 내가 본 영화를 통해 내 취향을 분석해주고, 무엇보다 이렇게 기록하면 내가 본 영화들을 잘 관리할 수 있어서 사용하고 있는 앱이다. 왓챠에 대해선 이전에도 포스팅했었다. ->https://huiyu.tistory.com/entry/영화-어플리케이션-왓챠 영화 어플리케이션 - 왓챠 스마트폰에서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이 있다면 왓챠이다.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입사하기 전부터 시작했으니 5년은 넘게 사용하고 있는 앱이다. 왓챠는 영화 추천 어플리케이션인데 지금 huiyu.tistory.com 책과 마찬가지로 영화도 올해 리스트를 보며 그래 올해는 이 영화가 제일 좋았..

PS4 게임 리뷰, 영화같은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 (The last of us)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Detroit: Become Human) 후기

PS4를 중고로 산지는 벌써 3년정도 되가는거 같다. 처음부터 산 목적이 게임보다는 DVD나 빌려서 영화 봐야겠단 생각으로 샀기 때문에 몇년간 영화만 보고 게임은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주변 지인을 통해 PS가 있다면 라스트 오브 어스는 꼭 해야된다는 얘길 듣고 요즘 시간도 많고 한번 플레이해보기로 했다.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라스트 오브 어스. 플레이 해본 소감은 역시 대작이였다.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몰입감을 높이며, 스토리가 진행해감에 따라 주인공 조엘과 엘리의 유대관계가 발전해나가는 걸 볼 수 있어 더욱 몰입할 수 있다. 정해진 스토리로 진행하는 직선적인 스토리 구조인데, 처음 비즈니스적인 관계에서 거리감이 느껴졌던 둘 사이는 플레이를 진행함에 따라 제한된 공간과 미션을 ..

영화 다시보기, '나, 다니엘 블레이크'

요즘은 시간날 때 새로운 영화를 보는 것보다 이전에 봤던 좋았던 영화를 다시 보고 있다. 그래서 오늘 다시 본 영화는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2017년 개봉한 이 영화는 18년도 쯤 회사 DVD 대여를 통해 처음 봤었다. 아무런 정보도, 내용도 알지 못하고 봤던 영화인데, 그 이후로 벌써 몇번씩 보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됐다. 종종 채널을 넘기다보면 TV에서 보여주고 있는데 그때마다 멈춰서 보게되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전반적인 스토리와 결말을 담고있습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는 영국 뉴 캐슬을 배경으로 하는 복지에 관한 영화이다. 주인공 다니엘 블레이크는 평생을 목수로 일한 사람으로, 최근 심장병이 악화되어 병원으로부터 일을 그만해야 된단 얘길 듣게 된다. 당장 생활비가 ..

2021년에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알아보기(디즈니/픽사/일본 애니메이션)

2020년은 코로나로 영화관 가기가 힘들었다. 새로 개봉한 영화를 보고싶어도, 영화관보단 넷플릭스같은 OTT를 이용해서 집에서 영화를 더 많이 보게됐다. 2020년 개봉예정이었던 대다수의 기대 애니메이션도 개봉이 연기되어서 2020년은 많이 아쉬웠는데, 올해는 코로나가 나아질거란 기대와 함께 새로 개봉할 신작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2021년은 코로나가 모두 없어지길 바라면서 올해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기대작을 살펴봤다. 먼저 디즈니와 픽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소울(Soul)' - 2021.01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감독 피트 닥터의 새로운 신작 '소울'. 작년 말 개봉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연기되어 올해 1월 개봉 예정인 작품이다.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

매트릭스 이전 세계, 애니 매트릭스-두번째 르네상스(The AniMatrix - The Second Renaissance)

영화 매트릭스2 개봉전 공개한 매트릭스 애니메이션으로, 9개의 단편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일본, 한국의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참가했고, 워쇼스키 감독이 이중 3개의 에피소드 각본에 참여했다. 이중 오늘 포스팅할 단편은 '두번째 르네상스', 워쇼스키 감독이 각본에 참여한 작품으로 매트릭스 세계관이 탄생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영화 매트릭스 1편에서 모피어스가 정확한 이유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는데 이 애니메이션에서 어떻게 기계에 의해 인류가 매트릭스에 갇히게 되었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배경은 매트릭스1의 배경인 2199년으로부터 100년전, 인류는 인간과 비슷한 형태의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어 노동력에 이용한다. 영화에 묘사된 초기 로봇은 인간의 노예와 같은 모습으로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영화 다시보기, 플립(Flipped)

군대를 막 전역하고 복학했을 때 영화를 즐겨보던 시기가 있었다. 다른 장르보다도 특히 로맨스/멜로 장르의 영화를 즐겨봤는데 달달하고, 두근두근한 느낌이 좋아서 한국 멜로부터 외국 멜로까지 다양하게 챙겨봤었다. 이 영화 플립(Flipped)도 이때 보게 된 영화다. 이 시기에 많은 영화들을 챙겨봤는데 그중에도 플립이란 영화를 가장 좋아했어서 한번 본 이 영화를 몇번이고 다시 봤던 기억이 난다. 영화 러닝타임 자체도 1시간 30분 가량으로 짧긴 하지만 영화의 전개 속도도 빠른 편이여서 지루하지 않게 여러번 볼 수 있었다. 특히 첫사랑에 대한 이 이야기는 조금더 귀엽고 두근두근한 느낌이 많았었던 것 같다. 한동안 다시보진 않고 있었는데 마침 넷플릭스에 있는걸 보고 보게되었다. 여러번 봤지만 오랜만에 다시 보는..

영화 어플리케이션 - 왓챠

스마트폰에서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이 있다면 왓챠이다.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입사하기 전부터 시작했으니 5년은 넘게 사용하고 있는 앱이다. 왓챠는 영화 추천 어플리케이션인데 지금까지 본 영화들의 평점을 등록해두면, 자신이 본 영화를 기준으로 취향을 분석해서 영화를 추천해준다. 처음엔 영화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영화, 드라마, 도서 등의 추천 시스템이 추가됐다. 영화 추천 어플리케이션이지만 내가 주로 사용하는 목적은 지금까지 본 영화 기록용이다. 왓챠는 어떤 영화를 봤는지 지금까지 영화를 몇 편이나 봤는지를 시각적으로 한눈에 잘 정리해준다. 생각 안나는 영화가 있을 때도 이 리스트를 보면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지금까지도 활용하고 있다. 처음 앱을 시작하면 지금까지 본 영화를 모두 등록해야 해서 시간이..

2019년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기대작

2019년이 어느 해보다 기다려진 이유, 올해는 기다리던 디즈니/드림웍스의 유명 애니메이션 속편들과 함께 '호소다 마모루', '신카이 마코토'와 같이 국내에서 높은 흥행을 기록했던 감독들의 신작도 개봉하기 때문이다.인터넷 공간으로 세계관을 넓힌 주먹왕 랄프2를 시작으로 끝인줄 알았던 토이스토리의 새로운 시작 '토이스토리 4', 드림웍스의 드래곤 길들이기의 마지막 시리즈인 '드래곤 길들이기 3'가 올 여름 개봉한다. 또한 올 겨울엔 모두가 기다려 오던 '겨울왕국 2' 역시 개봉하여 엘사와 안나를 다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대작 일본 애니메이션도 개봉한다. 포스트 미야자키로 불리는 두 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미래의 미라이'가 1월,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가 7월 개봉예정이다. 한국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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