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행 29

관악구 중식 맛집 - 봉천동 팔공

봉천동에서 맛있는 중식당으로 유명한 팔공을 다녀왔다. 항상 주변에서 얘기만 많이 들었었는데, 2월 한가한 시간을 기회로 오픈 시간에 맞춰 오픈런을 다녀왔다. 11시 10분쯤 도착하니 대기순번 1번으로 도착. 오픈시간인 20분까지 기다렸는데, 평일인데도 내 뒤로 5팀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내부에는 테이블이 넉넉하게 있는데 그새 가득 찬 걸 볼 수 있다. 다행인건 순환이 빨라서 대기가 금방금방 줄어드는 걸 볼 수 있다. 봉천동 팔공 영업 시간 : 매일 11:20~21:30 / 일요일 휴무 위치 교통은 주변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차를 이용하긴 불편하다. 그나마 대중 교통이 괜찮은데 봉천역에서도 5분정도 떨어져있어 조금 걸어야 한다. 배달도 안되고, 그나마 포장은 되는듯해서 식사하는 동안 포장해가는..

취미/여행 2023.02.17

제주도 도보 일주 5박 6일 - 자전거 환상 도로 걷기 여행, 6일차(세화해수욕장~김명~함덕서우~용두암)

드디어 마지막 날 출발!! 남은거리가 36K 정도이기 때문에 나누어 걸어가긴 애매했고 오늘 다 끝내기로 결정. 마지막은 30분 정도 더 일찍 일어나서 4시에 기상 5시에 출발했다. 6일쯤 되느 얼굴에 피로도 좀 쌓인거 같고 꾀죄죄.. 이른 새벽에 출발해서 한참을 걸어도 캄캄한 날씨. 이제 완전 가을날씨가 되었는지 이른 새벽은 많이 추웠다. 걷다가 보는 일출. 이제 해가 뒤쪽에서 뜨기 시작한다. 한바퀴를 다 돌았다는 거겠지.. 일주하면서 많이 본 일출 모습은 매번 걷는 곳에 따라 새롭다. 도로에서 보이는 일출 모습도 나쁘지 않은.. 오늘의 목표는 제주시!! 25K.. 보통 1시간에 5키로미터로 계산해서 걸었고. 2시간이면 10키로. 25키로는 5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마지막 날은 다른 것보다 구름..

취미/여행 2021.10.02

제주도 도보 일주 5박 6일 - 자전거 환상 도로 걷기 여행, 3일차(모슬포~송악산~산방산~중문~법환바당~서귀포)

3일차 시작. 1~2일차 아침부터 너무 더워서 3일차는 조금더 부지런히 일어나서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숙소에서 4시 반에 기상해서 아침밥 먹고, 5시 30분 출발. 이날은 전날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를 봤기 때문에 우의로 무장을 하고 출발했다. 오히려 비가 온다는 소식에 덥지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부지런히 준비해서 해뜨기전에 목표한 지점까지 도착하기로 생각했다. 오늘의 목표는 서귀포 35K 지점. 출발전까진 비가 이제 그쳤나 싶었는데.. 출발하자 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천둥번개까지 쳐서 굉장히 공포스러운 분위기 연출.. 그래도 더운것보단 낫다고 시원하다고 하며 기분좋게 걸었던 ㅎㅎ 조금 걷다보니 비는 그쳤다가 마구 쏟아졌다를 반복했다. 다행히도 아침이 되어서는 비는 보슬보슬 적게 내..

취미/여행 2021.09.30

제주도 도보 일주 5박 6일 - 자전거 환상 도로 걷기 여행, 2일차(협재~해거름마을~신창풍차해안~모슬포항)

도보여행 2일차 전날 협재 해수욕장에서 숙소를 잡고 묵어서, 2일차 첫번째 인증센터인 해거름마을공원 인증센터까지는 4K정도로 50분정도만 걸어서 바로 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해거름마을 쪽이 위치한 곳은 하얀 풍차가 파란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북쪽의 해수욕장들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둘째날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아침일찍 숙소에서 준비하고 나와서 7시 30분쯤에 나왔는데도 8시도 안되었는데도 해가 너무 뜨거웠다... 그래도 날씨는 너무 좋아서 눈이 즐거웠던 2일차. 특히 이 풍차가 바다이 비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북쪽에서 서쪽해변으로 가는 길에 있는 신창풍차해안쪽 모습이다. 2일차만에 살은 다 타버렸지만 2일차까지도 아직 신난 모습..ㅎㅎ 한참 걷다가..

취미/여행 2021.09.28

제주도 도보 일주 5박 6일 - 자전거 환상 도로 걷기 여행, 여행준비~1일차(용두암-다락쉼터-협재해수욕장)

언젠간 꼭 해보고 싶었던 제주 일주 여행. 자전거나 걷기 둘 중에 뭐든 상관 없었다. 그냥 한바퀴를 내 발로 걷고 싶단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엇는데, 우연히 주변에 마음이 맞는 사람이 있어서 굉장히 즉흥적으로 정해서 추석 기간동안 5박 6일로 제주도를 두 발로 걸어서 여행하기로 했다. 여행준비 제주도를 한바퀴 돌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었다. 자전거 환상도로를 이용하거나 제주 둘레길인 올레길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올레길은 총 길이 425Km 정도였고, 자전거 환상도로는 234Km를 걸어야 했다. 우린 기간이 일단 7일 정도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400Km에 달하는 올레길을 일주일에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별 고민없이 자전거 환상도로로 선택했다. 코스 선정과 함께 자전거 환상도로는 국토종주 코스로 ..

취미/여행 2021.09.27

대구 2박 3일 여행

올해는 1월부터 회사일에 개인적인 일까지 해서 정신도 없고 너무 바쁘게만 시간이 가고 있다. 제대로 된 휴가도 없이 8월까지 버티면서 보내다가, 바빴던 업무 하나 끝나고 길게 휴가를 냈다. 사실 지금 너무 지쳐있어서 집에서 그냥 쉬고 싶단 생각이 반, 어디든 놀러갈까 생각하다가도 요즘 시기에 여행을 가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대구로 가기 결정한 당일까지도 고민만 하다가 그래도 길게 휴가 냈는데 어디라도 가야겠단 생각으로 급 대구행 결정, 금요일 저녁 대구로 이동했다. 길게 휴가를 냈지만 대구에서는 짧게 2박 3일정도만 보내다가 왔다. 가기전까지도 조금은 귀찮은 마음도 있었는데, 막상 대구행 기차에 타고 대구에 도착하니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도 많이 생기고, 먹고 싶은 것도 많고 여행이..

취미/여행 2021.08.17

휴가 첫날, 옥수역 맛집 옥앤수 Jade&Water 브런치

휴가날은 잘 먹고 잘 놀아야 제대로 쉰 기분이 난다. 이번 휴가는 제주로 여행을 가는데 여행가기 전에도 서울에서부터 뭔가 제대로 맛있는걸 먹고 출발하고 싶었다. 그래서 요즘 옥수에서 괜찮다고 소문난 옥앤수, Jade&Water에 방문해서 브런치를 좀 먹고 여행을 출발하기로 했다. 옥앤수는 옥수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이름도 그래서 옥(Jade) & 수(Water)이다. 이름 센스 기가막힌듯.ㅋㅋ 옥수역 6번출구에서 약 5분정도 걸으면 도착. 가오픈 시기에 방문했는데 11월 11일에 정식 오픈한다고 한다. 조금은 허름해 보이는 건물에 이렇게 표시가 되어있는데, 처음엔 여기가 맞나 싶었다. 가까이 보면 Jade&Water라고 잘 적어놔서 헤멜일 없이 바로 찾았다. 계단을 올라가면 입구가 보인다. 브런치는 1..

취미/여행 2020.11.15

제주 4일차/주상절리런/동문시장/사라봉일몰

4일차 아침 숙소~주상절리 런닝 / 제주는 일출이나 일몰보며 달리기 너무 좋다. 코스도 좋고 길가다 만난 개랑 한컷. 오전 런닝 후 오후엔 다시 제주시로 이동. 제주시에 위치한 베트남 쌀국수집. 유명 러너들이 많이 방문하는 밍떰 방문. 서울에서 같이 종종 훈련했던 분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맛도 인정이다. 2차는 동문시장으로 이동해서 회 부시기. 가는길에 우무에서 디저트 확실히 시장에서 사먹는 회가 가격도 더 저렴하고 맛도 좋다. 폭풍흡입, 소주도 회도.. 얼큰한 기분으로 일몰맛집 사라봉으로 이동. 가는길에 노랗게 이쁜 꽃도 보고 인형인줄 알았던 토끼들도 보고, 사라봉에 올라오면 끝내주는 뷰도 볼수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몰맛집. 아쉽다.. 여행끝

취미/여행 2020.11.09

제주 3일차/한라산 등산

제주 3일차, 한라산 3일차는 이번 여행의 메인요리인 한라산 등산. 새벽 4시에 기상해서 각자 컵밥 챙겨먹고 카카오 택시로 성판악 입구로 이동. 6시에 등산 시작. 6시는 아직 완전 캄캄. 초입엔 아무것도 안보였지만 금방 해가 떠서 밝아졌다. 초입 3K구간. 처음 구간은 경사도 낮고 평탄한 쉬운코스. 유진누난 왜뛰시는..?! 자꾸 포즈도 취하심 진달래 대피소까지 약 2시간만에 올라왔다. 다들 왜케 빨리 올라가시는..? 진달래까지만 올라와도 멋진 뷰에 감탄. 진달래에서 잠깐 휴식하고 바로 백록담코스로 이동. 지난번 등산은 태풍으로 여기까지밖에 못올라왔었는데 이번기회에 정상까지 정복! 백록담 가는길 약 3시간 30분정도만에 한라산 백록담까지 도착. 아쉽게 백록담은 말라있었지만 절경에 감탄. 이제 하산.. 하..

취미/여행 2020.11.09

제주 2일차/용두암런닝/아르떼뮤지엄

제주 2일차, 용두암 모닝런 런닝 동호회에서 온만큼 아침 런닝은 필수.. 여행올때 이제 런닝화는 필수다. 늦게까지 술마셔서 일어나기 조금 힘들었지만 7시에 일어나서 일출보며 달리기로 했다. 코스는 용두암 가는 해변길 따라 달리기. 출발전 숙소 로비사진 한장찍고 해 다뜨기전에 서둘러 나가기. 다행히 뷰가 멋진 상태로 런닝을 시작 할수있었다. 숙소에서 용두암까진 2K정도이고 해변따라 탑동광장까지 찍으면 3K, 왕복으로 6K정도 거리가 나왔다. 이시간대 일출 사진이 잘나와서 달리는 사람은 꼭한번 달려보길 추천하는 코스이고, 혹시 달리기를 안하는 사람이라도 일출보면서 걷는것도 추천. 뛰고 아침일찍 일정은 아르떼 뮤지엄 방문하기. 11시 입장인데 코로나로 시간별 방문자가 정해져있다고 하여 혹시 사람이 많을까봐 서..

취미/여행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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