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거에 집중하자. 뛸때 생각하는거. 처음 시작할땐 이생각 저생각 잡생각이 많다가도 집중해서 달릴땐 현재 페이스만 생각한다. 더 늦쳐지면 원하는 기록으로 도착 못하고, 빨라지면 후반에 쳐지니까 이것도 조심해야 하고. 단거리든 장거리든 생각하는건 페이스만 생각하고 달리게 된다. 몇키로를 달리든 가장 중요한건 페이스 유지하는거니까. 페이스도 생각할 수 없는 스피드에선 정말 죽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종종 들때도 있는데(어떨땐 너무힘들어서 간혹 긴장이 풀려 지리지 않을까하는 이상한 생각을 할때도 있다, 바로 오늘) , 숨이차서 당장이라도 멈추고 싶기도 하지만 이순간만 버티고 목표에 도달했을때 성취감을 아니까/반대로 못했을때 아쉬움이라든가. 이 순간만 조금 더 참고 달리면 된다는거 다 아는데... 문제는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