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iyu's blog

바빴다 운동으로 꽉꽉 채운 금토일.. 너무 힘든데 재밋ㅎㅎ 목요일 - 서울대트랙 조깅 30분뛰고 핫도그 금요일 퇴근 후 남산 러닝 7.16K. 금요일이라 더 여유롭게토요일 서울대공원 런닝 2바퀴 4K. 두바꾸 뛰고 천천히 산책. 여유있게 힐링.일요일 오전 뉴발란스 과제 1K 레피티션. 1K 최고기록 3분 6초. 좀더빨라지고 싶다.오후엔 클라이밍. 첨해보는데 너무 재밌다.ㅎㅎ 자주해보고 싶다.

토요일 대학교 친구들과 우면산 등산. 나름 정기적인 등산 모임인데 2월에 같이 등산하고 코로나로 미루고 미루다 오랜만에 등산. 우면산은 산 자체가 높진 않은데 양재시민의숲에서 출발해서 등산로까지 좀 걸어가야 했고, 내려올땐 사당방향으로 내려갔는데 마찬가지로 역까지 또 한참걸어야했다. 거의 3시간 가까이 소요된.. 생각보다 힘들었던 산행이였다. 이젠 더 자주, 한달에 한번은 등산가야지. 내려와선 뒷풀이겸 다들 막걸리마시러 갔지만.. 난 다음주 10K 기록측정주도 있고 마시고싶지만 참았다. 집에와서 티비보고 카트라이더 시작. 일요일 토욜 새벽부터 비가오더니 일욜 아침에 그쳤다. 밤새 얼마나 쏟아지는지 빗소리에 새벽에 몇번 깼다. 요즘엔 알람을 안맞춰도 7시엔 일어나진다. 주말도 길게 보내고 싶기도 하고 일찍..

이번주도 무사히 잘끝났다... 무사히인가.. 담주까지 해야할일이 쌓여있긴한데 일단 이번주는 끝났으니까. 담주에 빡! 해야지.. 오후 회의가 2시에 시작해서 5시에 끝났다... 으 할일은 담주에 하는걸로.. 스타트런 1K 인터벌 1K 340페이스(400미터 88초), 100M 휴식 70초 지난번 인터벌보다 강도는 올라가고 휴식은 짧아졌다. 수욜 훈련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걱정했는데 뛰니까 속도가 또 난다. 처음에 너무 걱정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호흡이나 속도는 안정적으로 뛸수있었다. 많이 기량이 올라간거 같다. 그래도 마지막 4~5세트는 힘들긴한데 오늘 게스트로 참가한 경찰시험 준비하는 분들한테 쳐지고 싶지않아서 좀더 힘내서 달렸다. 앞에 누군가 있으면 더 자극이 돼서 힘낼 수 있다. 마지막 200미터는 전..

100미터 인터벌 30세트 100미터 17초 질주, 100미터 60초 휴식 훈련중에 다리에 부담이 젤많이 되는 운동이다. 하고나면 다음날 엉덩이부터 아랫쪽까지 전부 알이 배기는데 그만큼 다리가 더 강해지는 느낌도 받는다. 하고나면 성취감도 높고 재밌는 훈련. 30세트가 많아서 언제 끝나나 싶은데 하다보면 갯수는 금방금방 준다. 세트를 더해갈수록 숨쉬기도 힘들고 속도내기도 버거워지는데 그래도 참고 뛰면 충분히 그 속도로 뛸수있다. 못뛰겠단 마음먹고 포기만 안하면 가능. 다음 훈련땐 60초 휴식보다 휴식시간을 좀더 줄여보자. 선수들은 17초-30초 휴식페이스로 뛴다고한다. 다음엔 50초정도로 쉬어보면 되겠다. 뛸때 상체가 뒤쪽으로 가게 되는데 앞쪽으로 숙이도록 연습. 그래야 발 디디는것도 앞쪽으로 할수있어서..

오랜만에 야근해서 11시쯤 집에 도착. 너무 피곤한데 일찍 자긴 싫어. 자면 바로 출근해야될 거 같아서 자려고 누웠는데 오늘따라 더 이생각 저생각 잡다한 생각이 많이 든다. 이렇게 생각이 많아지면 밤새 더 잠도 못든다.

주말에 요즘 하는게 뛰는거밖에 없다. 딱히 할것도 없긴한데 하고싶은것도 없어서.. 근데 뛰고 와서는 집에서 영화보거나 티비보고 딩가딩가 누워있는게 다라서 주말에 뭐라도 해야겠단 생각이 들긴한다.(주말이 끝나가는 일욜 저녁쯤). 책이라도 보고 공부라도 하고 좀 해야는데ㅋㅋㅋ 그냥 다하기 귀찮. 딱히 꼭 해야될 이유도 없고.. 뭐라도 정해서 해야되려나.. 뛰는거 말곤 의욕이 없다.

시간참 잘간다. 출근하기 더럽게 싫던 월요일이였었는데 벌써 목욜도 끝났다. 이번주는 사업부 이슈로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더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오늘로 사업부 이슈는 어느정도 다 해결완료, 갖고있었던 컴포넌트 어플리케이션, 퀵패널 어플리케이션 문제 작업 시작. 갖고있는 문제가 산더미다.ㅎㅎ 일끝나고 잠보 뛰러. 이번주부턴 뉴발란스 챔피언십 훈련시작. 1주차 훈련으로 4K 빌드업 훈련. 하나씩 성실하게 미션 뽀개자. 낼은 불금!! 이번주 너무 휴식없이 뛰었다.. 낼은 좀 쉬어주는게 좋겠지.

업무 일하기 싫은 월욜.. 일하긴 싫지만 할일은 너무 많다. 안그래도 많은데 이슈가 계속 온다... 오늘은 좀 whome 구현좀 하려 했는데 이슈때문에 시작도 못했다. 낼은 시작해서 이번주엔 구현해놔야된다ㅜㅠ 더밀리면 안됨.. 티씨티 텍스트 사이즈이슈.. 티씨티가 처음부터 다양한 해상도에 맞게 구현되었다면 더 좋았을것같다. 이게 고려가 안되다보니 지금은 코드도 더 복잡한 상태고 괜한 이슈들도 나오고.. 혹시라도 시간이나면 수정하면 좋겠다(지금 일도많다사실ㅜ) 쉐이더 바이너리 5.5에 넣기.. 4.0에 이미 포함시킨 기능이긴 한데 이슈가 있어 상품화바이너리에만 넣었었다. 이번에도 요청이 있어 5.5에도 추가로 넣기. 얼렁 패치 정리해서 제대로 넣자.나도 넣고 싶은데 시간이 더있어야돼ㅜ 이슈도 좀만갖고있으면..

오늘부터 보기 시작한 애니메이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넷플릭스에 있는 육상 애니메이션이다. 그냥 호기심에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도 더 꿀잼. 요즘에 이미 많이 뛰고있지만 보면서 더 뛰고싶단 생각을 들게 하는 애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랜만에 수영. 처음엔 함 80회전(4K) 해보잔 생각으로 갔지만 1K만 해도 버거웠다. 오랜만에 가기도 했지만 원래 이정도 거리도 버겁..ㅋㅋㅋ 1K가 대략 30분씩 나와서, 30분씩 2번 나눠서 하고, 마지막 100미터하고 집에 왔다. 대략 2.3K정도.. 이제 수영장도 오픈한것 같고 자주 수영도 해서 실력 늘려야지. (토욜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 어깨며 등이며 엄청 땡긴다..역시 수영은 빡시다) 수영끝나고 영화때리러 코엑스. 코엑스까지 간건 최근 재개봉한 패왕별희를 보러.. 상영관이 많지 않다. 93년에 개봉한 이 띵작을 재작년인가 집에서 감명깊게 보고 이번 재개봉때 반드시 봐야되겠다고 생각했다. 런닝타임 3시간이나 해서 예매할때 엄청 고민했는데 시간내서 보길잘했다.. 역시 띵작.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