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9시간 강의를 듣다 보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지친다. 피곤해서 가끔 졸 때도 있지만, 좋은 교수님의 수업은 재밌어서 계속 듣게 된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교수님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강의를 해주는 교수님이다. 그 깊이가 깊어지든 넓어지든 내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 또는 내 생각이 많아지게 해주는 강의를 해주면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론적인 내용이야 강의 전반적으로 담고 있지만, 이론은 얼마든지 혼자서도 학습할 수 있다. 그러나 교수님들이 갖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게 하는 수업은, 수업이 끝난 뒤에도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준다. 연수를 받다보면 참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한다. 체육과 관련된 내용도 있고, 내 꿈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