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요리 63

제주도 도보 일주 5박 6일 - 자전거 환상 도로 걷기 여행, 4일차(서귀포 올레시장~쇠소깍~표선리)

4일차 출발!! 4일차도 부지런히 새벽부터 출발했다. 새벽 4시 30분 기상해서 아침 먹고 5시 30분 출발. 도보여행하는 동안 아침은 보통 전날 편의점에서 산 컵밥류로 사서 간단하게 먹고 출발다. 미역국밥이나 황태국밥 등으로 먹었고 아무래도 아침에 입맛이 없더라도 뭐라도 먹고 출발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선택한 메뉴였다. 뜨거운 물만 있으면 금방 해먹을 수 있기도 하고, 먹는대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좋은 메뉴. 4일차는 전날 저녁에 온 선미누나와 함께 출발. 하루정도만 같이 걷기로 했다. 그리고 4일차는 제주 감귤모자를 쓰기 시작했다. 전날 올래시장에서 구입한 감귤모자. 파시는 분이 정품을 강조했다.. 12,000원에 구매한 이 정품 감귤모자는 구매한 나는 여행내내 너무 만족스러워서 진작살걸 하는 생..

취미/요리 2021.10.01

3월20일 주말기록

롤링롤링롤링~ 조금 남들보다 늦게 롤링에 빠짐.. 금욜은 조금 일찍 끝내고 머리도 자르고, 평일에 바빠서 못뛴 러닝하기. 5K 조깅. 2시쯤 퇴근했는데 뛰고 밥먹고 머리자르니 6시쯤됐나..? 시간 참 빨리간다. 올해도 벌써 1분기도 끝나간다니. 일욜은 천천히 장거리. LSD 달리기. 오랜만이다 20K 빌드업. 올해 두번째 오픽. 정말 열심히 다시 준비했는데 이번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취미/요리 2021.03.21

집밥 내맘대로 고기볶음

간만에 고기볶아먹기. 집에 딱히 먹을건 없고 냉장고털기. 재료는 돼지고기 / 당근 / 김치. 당근을 먼저볶다 돼지고기, 김치를 같이넣고 볶아줬다. 양념은 된장 베이스에, 간장조금, 맛술, 올리고당, 참기름, 다진파, 다진마늘, 고춧가루 같이 넣어서 볶아주기. 이런 고기볶음 양념은 보통 요리할때 배웠던 베이스양념을 기본으로 종종 응용해만든다. 양념을 약간 공식처럼 외웠는데 '간설참파마후깨', 간장 설탕 참기름 파 마늘 후추 깨소금. 여기서 간장과 설탕의 비율은 간장이 1이면 설탕은 그거에 딱 반, 0.5이다. 이렇게만 만들어도 기본적으로 맛있는 양념이 나온다. 이때 고추장을 넣고싶으면 간장대신 고추장을, 된장넣고 싶으면 된장을 같은 비율로 넣어준다. 맛은 기본적으로 맛있는 양념비율.

취미/요리 2021.03.05

키운 버섯 요리 - 버섯전 & 버섯야채볶음/남은 버섯 보관

잘 키운 내버섯, 1주일만에 다 커버려서 수확했다. - 버섯키우기 후기 퇴근하고 더 기다리면 못먹을정도로 크지 않을까 싶어 급 수확하고 요리해먹었다.요리는 버섯전과 버섯 야채 볶음, 완성된 사진부터 업로드. 저 두세트가 수확되는 양이 상당하다.. 이렇게 먹고 아직도 남아서 냉동보관까지 남겨둠. 먼저 버섯 수확하기부터. 위에서 잘라내야되나, 밑에서 통으로 빼야되나 고민했는데 찾아보니 버섯은 밑동까지 통으로 들어내면 된다. 통으로 들어낸뒤 아래부분은 잘라냈다. 그리고 조금 작은녀석들과 지저분해보이는 애들은 다듬어줬다. 이것도 먹어도될거 같긴하지만 깔끔한 요리를 위해 잘라냈다. 물로 깨끗이 씻어내기. 수확전엔 먹기 흉측한 모습이기도 했으나 물로 헹궈놓고 깔끔하게 내니 엄청 신선하고 싱싱하다. 버섯 크기가 커서..

취미/요리 2021.01.31

혼자 만들기 쉬운 국 끓이기 - 콩나물국

기본적으론 만개의 레시피-콩나물국을 참고했으나 엄마한테 물어본 내용과 갖고 있는 재료를 조합해 요리했다. [재료] 콩나물, 대파, 다진마늘, 청양고추, 멸치액젓 [요리] 1. 콩나물을 씻는다. 뿌리를 다듬어도 되나 귀찮으니 그냥 다 먹는다. 2. 준비한 냄비에 콩나물이 담길정도로 물을 넣고, 멸치액젓, 대파를 넣고 끓여준다. (개인적인 취향이나 집에 있는 재료에 따라 고추나 김치를 넣고 끓인다. 따로 육수를 만들어서 끓여도 되고 집에 만약 멸치나 멸치액젓이 없다면 그냥 콩나물만 끓여도 된다.) 3. 끓으면 다진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한다. * 콩나물국을 끓일때 처음부터 뚜껑을 완전히 열고 끓이거나, 뚜껑을 완전히 닫고 끓인다. 중간에 열면 콩나물 비린내가 난다고 한다. 처음부터 열고 끓이는 것을 추천!..

취미/요리 2021.01.19

초보 도전, 삼계탕 끓여보기

남는 닭이 있어 삼계탕에 도전해봤다. 이전에 닭볶음탕은 한번 도전해봤지만 겨울엔 역시 뜨끈한 국물. 삼계탕이지. 이번엔 삼계탕을 도전해봤다. 닭볶음탕 도전기->huiyu.tistory.com/entry/%EB%8B%AD%EB%B3%B6%EC%9D%8C%ED%83%95-%EB%8F%84%EC%A0%84%EA%B8%B0?category=701129 닭볶음탕 도전기 금요일 칼퇴 후 집에 가는길.. 저녁을 뭐먹을지 고민이 된다. 여러 메뉴가 머릿속을 지나가는데 그중 닭볶음탕으로 픽, 바로 마트에 들려 닭볶음탕 재료를 샀다. 닭볶음탕은 처음해보는거라 인 huiyu.tistory.com 삼계탕 대략 준비물 -> 닭, 마늘, 양파, 대파, (생강), 소금, 후추 우선 닭은 찬물에 담궈놓고 핏물을 제거한다. 남았던 닭..

취미/요리 2021.01.12

자취생 필수요리 - 백종원 미역국

미역국은 처음 끓여보는데, 끓여보기전엔 미역국이 굉장히 어려운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특별한 날에 먹어서 그런가. 끓여보니 미역국이 세상 제일 쉬운 요리였다. 요리도 간단해서 시간도 오래 안걸리고 마른 미역을 사면 마른미역 하나로 20끼 가능이다. 돈없고 먹을거 없는 자취생들이라면 한번씩 해볼만한 요리이다. 요리재료는 일단 마른미역. 이 오뚜기 자른미역 20인분어치가 2천원정도 한다. 살때 가격이 기억잘안남..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렇게 4봉이 5천원정도 한다. 특히나 마른 미역 가격이 저렴해서 집에 한봉사두고 먹을거 없을때 미역국 끓여먹으면 될듯. 미역국 준비물. 마른 미역, 소고기(취향에 따라), 멸치 액젓, 국간장, 참기름 난 미역국에 소고기를 넣는 걸 좋아해서 소고기를 선택...

취미/요리 2020.12.24

쉽게 고구마 맛탕 만들기(에어프라이어 x, 기름에 튀기기)

고구마 맛탕 만들기!!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를 구워먹겠단 생각으로 고구마 1박스를 대량으로 샀다. 구워먹기엔 생각보다 맛이 없는 고구마라 한박스 그대로 방치.. 이걸 좀 처리해야겠단 생각으로 고구마 맛탕을 만들기로 했다. 처음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레시피로 쉽게 맛탕을 만들었으나.. 내가 원했던 맛이 아니였다.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고구마 맛탕을 만들어보겠단 생각으로 기름에 튀기는 레시피를 찾아 다시 도전해봤다. [재료] 고구마 4개, 설탕 2T, 물엿 2T, 식용유1T, 검은깨 우선 고구마 준비. 많은 고구마 중 일단 4개만 사용했다(나머진 언제 처리한담..?). 조금 방치해뒀더니 그새 싹이 자라났다. 고구마 싹은 독성이 없어서 제거하고 먹어도 된다고 하니 씻으면서 제거. 껍질을 제거해 준 후 전분기..

취미/요리 2020.09.27

강낭콩 토마토 스파게티

집에 엄마가 준 강낭콩이 한가득..밥해먹을 때 넣어먹으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냉동에 두고 방치하다가 이젠 좀 먹어야할거같아서 요리. 일단 검색으로 강낭콩으로 할만한 요리를 찾아봤다. https://m.10000recipe.com/recipe/view.html?seq=1777266 강낭콩 채소스프가 있었는데 한번에 많이 먹기도 괜찮을것 같고 토마토소스 베이스라서 이거 응용해서 스파게티도 만들면 되겠다 싶어 바로 도전. 소스는 간편한 요리를 위해 만들어진걸 사용.. 야채, 고기사서 볶고 요기에 소스넣고 삶은 면 넣으면 완성. 요리하면서 콩을 너무넣었나 싶었는데 많아도 면이랑 잘어울리고 괜찮았다. 만든소스를 사용해서 그런지 일단 맛은 괜찮았다ㅎㅎ 면도 많은데 자주 해먹어야지.

취미/요리 2020.04.18

손쉽게 감자채볶음 뚝딱 따라하기

주말에 닭볶음탕을 해먹고, 감자/당근/양파가 남았다. 남은 야채들로 뭘해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바로 감자채볶음이 생각났다. 만개의 레시피에서 레시피를 찾아보고 쓱 한번 살펴봤는데 어렵지 않고 지금 있는 재료로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바로 요리 시작. 재료 준비 - 감자 1개, 양파 반개, 당근 1개, 청고추/홍고추, 소금, 호춧가루 재료손질, 감자는 채썰어 소금물에 담가놓고 전분기를 제거한다. 당근/양파도 채썰어 준비 물에 담가 놓은 감자는 소금 조금 넣은 끓는물에 사알짝만 데쳐준다. 너무 익히면 아삭한 식감이 없어진다. 살짝 익힌 감자는 찬물에 씻어서 체에 받쳐준다. 야채 볶기 시작.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당근, 양파를 먼저 볶는다. 감자는 한번 데쳐서 당근/양파를 적당히 익힌 후 넣어도 된다...

취미/요리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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