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대학생 때 창업동아리 활동을 2년 가까이했었다. 대표직을 맡았던 형은 이리저리 대학생 창업지원 행사를 돌아다니곤 했는데, 그때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을 봤다고 했다. 기타 하나 메고 기타로 1인 기업으로 큰돈을 벌겠다고 왔다고 한다. 그리고 몇 년 뒤, 슈퍼스타 K에 나왔고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사람이 되어있다. 그때 당시에 그런 장범준을 보고 지금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던 사람은 몇이나 됐을까. 오히려 그의 꿈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더 적지 않았을까. 꿈은 말하고, 계속 그리고 있어야 더 가까워 질 수 있을까? 요즘도 내게 자신의 꿈에 대해서 이것저것 얘기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의 공통점은 자신감에 차 있고, 내게 말할 때 항상 신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