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각 45

24년 1월 10일

어제 오늘은 야근. 야근 자체를 오랜만에 하고있는거 같다. 요즘엔 계속 근무도 시간맞춰 한 편이였는데.. 어제오늘은 나름 급하다고한 문제도 있고, 보다보니 해결하고 싶은 마음도 생겨서 더 잡고 있었다. 덕분에 어제 14시간, 오늘 14시간 근무.. 24년 시작인데 이렇게 일하면 안된다. 이제 바빠도 일버리고 퇴근하기와 운동은 바빠도 꼭 가기.. 다시 실천. 어제도 늦퇴해서 잠을 못잤는데 이렇게 늦게 퇴근하면 자기가 싫다. . 딱히 할 건 없는데.. 자는거 빼곤. 내일은 꼭 아침 운동 가야겠다. 안가면 날려먹는건데 이렇게 야근으로 못가버리는건 너무 아깝다. 꼭 일어나야지.. 아니 일어나긴 하는데 아침에 나약해진 정신머리 챙기고 나가야지!

취미/생각 2024.01.11

24년 1월 8일

1월 연차. 인천집에 침대, 책상, 책장이 들어와서 오늘은 연차. 엄마가 받아도 되긴 한데 대강 정리도 해두고 싶어서 연차를 내고 가구를 받기로 했다. 어제 책을 읽다가 늦게 잠들어서 11시쯤 일어났다. 일어나서 티비보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2시쯤 됐고 가구 기사님이 오셨다. 가구가 많아서 그런지 거의 2시간이 넘게 조립하다 가셨다. 드디어 생긴 내방 가구. 사실 침대는 필요없다고 했는데 엄마가 꼭 사주고 싶다고 해서 받았다. 그래서 책상도, 침대도 엄마가 사 주셨다. 내 돈으로 살 수도 있다고 말하긴 했는데, 그냥 엄마 마음이 그러한거 같아 사달라고 했다. 엄마는 용돈을 주식에 몰빵(?!)하고 계셨는데... (삼성주식) 다행히도 연말에 주식이 올라 조금은 처분하고 내 가구값을 조금은 벌었나보다. 삼성 ..

취미/생각 2024.01.08

240104

간만에 대학교때 같이 공부한 친구들을 만났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도전적이고 항상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이상하게 이때 만난 친구들 성향이 다 그렇다. 어렸을때도 항상 그랬지만, 지금도 만날때마다 항상 자극받게 되는 사람들이다. 벌써 알고 지낸지가 10년이 넘어가는데 매년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지켜봤었다. 그리고 10년 정도 지나가고 현재를 다시 보니, 확실히 처음보다 더 많이 앞서가고 있는 모습에 부럽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그렇다. 그들은 확실히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며 본인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제자리에 서있지 않고 현재의 본인의 모습에 고여있고 싶어하지 않는다. 명확하게 미래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여전히 대학생때처럼 도전하고 나아가는 ..

취미/생각 2024.01.05

24년 1월 3일

다행히 이틀차까지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하기 성공. 작심삼일이니까? 삼일차가 고비기도 하지만 낼도 일찍 일어나야지. 가끔은 들은 얘기도 못 들은 척. 본 것도 못 본척 하는 게 필요한거 같다. 그리고 소문에 신경쓰지 않는것도. 그리고 알게 된 사실도 모르는 척 해주는 것도. 굳이 본인이 말하지 않고 싶어하는데 남이 들출 필요도 없다. 대부분은 아니지만 보통은 다 본인이 생각한대로 믿고, 그렇게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말하게 되면 사실이야 어떻든 듣는 사람에겐 그저 그 말이 사실이 된다. 항상 말을 조심해야지 나도. '그럴거같은'건 그런게 아니라는 거. 직접 겪어보고 눈으로 본 것만이 사실이 될 수 있다. 나는 여전히 부족한 것도 많고, 가끔은 싸이코패스에 쏘시오패스같기도 하다. 사람들을 좋아..

취미/생각 2024.01.03

24년 1월 2일

정말 2024년이 됐다. 맘편히 놀기만 해서 그런가 2023년은 유독 더 빨리 지나간거 같다. 24년 첫 날이라 많은 것들이 새로 시작한다. 달력도 새로 시작하고 회사 업무들도 새로 계획을 세우고. 다시 올해의 53번을 채울 1주차 업무도 시작이다. 사실 1월 1일이 돼서 마음도 업무도 새로 시작하는 척하지만 평소와 똑같은 일상이다. 똑같이 출근하고 운동하고. 밥먹고 나머지시간은 내내 일만하는 일개미이고. 첫날부터 야근이다. 하루종일 업무 연락으로 바빴다. 역시나 작년부터 계속 보던 일. 작년에 해결 못한 이슈를 올해에도 여전히 보고있는 일이다. 뭐 올해는 내내 봐야할 일 이기도 하고. 아침엔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경했다.(인터넷으로) 올해 일체형이 나온다그래서 그걸로 해보려했는데 올해 언제 나올지도 모르..

취미/생각 2024.01.03

초보자들을 위한 조언 - 엘렌코트

시작하라. 다시 또 시작하라. 모든 것을 한 입씩 물어뜯어 보라. 가끔 도보 여행을 떠나라. 자신에게 휘파람 부는 법을 가르치라.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들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할 것이다. 그 이야기를 만들라. 돌들에게도 말을 걸고 달빛 바다 아래에서 헤엄도 쳐라. 죽는 법을 배워두라. 빗속을 나체로 달려보라. 일어나야 할 모든 일들은 일어날 것이고 그 일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흐르는 물 위에 가만히 누워 있어 보라. 그리고 아침에 빵 대신 시를 먹으라. 완벽주의자가 되려 하지 말고 경험주의자가 되라. -엘렌코트 '초보자들을 위한 조언'

취미/생각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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