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일상 171

9월 5주차 운동기록

9.28(월) 점심시간 산책 20분 퇴근후 동네 조깅 3K + 질주 5개. 스트레칭 날이 좋아 점심시간에 일이바빠도 나가서 좀 걸으려고 한다. 이마저도 안나가면 하루종일 앉아서 컴퓨터만 보고있다. 우면산쪽으로 조금씩 길도 알아가고 시야를 넓혀가는중. 퇴근하곤 동네조깅 3K + 짧게 질주 5개. 다음날 대회준비를 위해 몸풀기. 요즘 컨디션이 한창 훈련할때보다 떨어졌다는게 느껴진다. 다른것보다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거 같다. 속도내기도 다리도 조금만 속도를 내도 못버티는게 요즘 너무 아쉽다. 9.30(수) 추석특집 애프터눈레이스5K 정말 오랜만에 동호회 사람들과 같이나간 대회. 대회느낌도 나고 뛰기전 긴장감도 나고 즐거운 시간이다. 대회뛰기전 6시 30분쯤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대회전엔 간단히라도 무조건 ..

취미/일상 2020.09.30

9월 4주차 운동기록

월요일 서울대조깅 30분. 뛸때는 없고 가까운곳은 뛰고싶고 서울대로 조깅. 닭다리는 언덕이 심해서 뛰기힘들고.. 학교 구석구석 누비면서 뛰었다. 그래도 서울대 자체가 산에 있어서 어찌됐든 오르막.. 나름 학교 여기저기 누비다보니 재미가 느껴지는 조깅 수요일 도림천까지 30분 걷기 조깅 4K 목요일 날이 좋아서 점심시간 산책 1시간. 적당히 30분 정도만 걷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좋은 날씨 탓에 1시간을 돌다 들어갔다. 기존에 안가봤던 코스로 산책하다보니 우면산쪽 으리으리한 절까지 다녀왔다. 그대로 집으로 퇴근하고 싶었지만 2시 회의니 시간맞춰 부랴부랴 복귀. 퇴근후에도 걷고싶어서 사당~서울대입구까지 걷기. 점심저녁 걸었더니 너무 피곤. 토요일 스타트런 lsd 훈련 21K 정말 오랜만에 장거리 훈련. 요즘 ..

취미/일상 2020.09.27

9월 3주차 훈련

9.14(월) 동네 조깅 5K 혼런, 요즘은 그냥 가볍게 혼자 동네뛰기. 딱 뛰는시간 30분정도만 써서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안써서 좋다. 시간도 아끼고.. 빨리뛰고 집에서 쉬고싶을 땐 혼런. 천천히 빌드업으로 5K.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뛰기좋은데 컨디션을 제대로 못올려놓은게 아쉽다. 9.17(목) 아침에 천천히 혼런 5K. 그냥 기록없이 천천히 조깅 9.19(토) 스타트런 토욜 정기훈련. 잠보에서 오르막 30세트. 이전엔 더빨리 잘뛰었는데 지금 숨이너무차고 오래못뛰겠다. 그래도 30세트 전부 소화. 역시 훈련은 빡세게 해야 제대로 운동한거같고 성취감가득. 기량이 이전같지 못한이유중 하난 술인거같다. 올해초 훈련한다고 6월까지 술을 잘참았는데 일정기록 만들고, 대회도 없이 코로나의 나날을 보내다보니..

취미/일상 2020.09.20

9월 2주차 훈련

7~8월 운동을 너무 안했더니 천천히 뛰는 조깅에도 숨이찬다. 9월은 다시 컨디션올리기 위한 웜업운동부터 시작해야지 9.8(화) 동네 5K 조깅 + 골목 질주 8개 5K 530페이스, 늦은속도에서 천천히 속도를 올리는 빌드업으로 진행. 그렇게 빠른 속도가 아님에도 숨이 그새차고 다리가 무겁다. 확실히 쉬는동안 몸이 많이 굳은 기분. 질주 8개로 마무리운동 하는데 빠른속도로 달려지지가 않는다. 살이 조금 찐 영향도 있어보인다. 이제부터 다시 컨디션 올리기 시작. 9.10(목) 스타트런 개인훈련 과제시작. 50분조깅 + 질주 5개. 혼자 4~5키로 조깅으로 조금씩 몸상태 회복하다 간만에 나름 장시간 러닝. 30분쯤 달렸을때부터 그만뛰고싶단 생각이 계속들었는데 개인과제는 완료해야겠단 생각으로 50분 꽉꽉채워서..

취미/일상 2020.09.13

9월 1주차 런닝

9월은 다시 달리기. 8월 동호회 방학과 스런 훈련 휴식으로 운동도 조금 쉬고 집에서 집돌이 생활.. 코로나가 길어져서 9월도 제대로 운동은 힘들것같은데 그래도 9월엔 조금씩이라도 조깅해야지. 9월 3일(목) 퇴근후 낙성대 조깅 4K 간만에 뛰는거니 무리하지 않고 4K정도 조깅. 630에서 시작해서 530정도로 천천히 올리는 빌드업 조깅. 비가 온 뒤라 날씨도 시원해지고 뛰기좋았다. 조금 뛰니 컨디션이 조금 다시 오르는 기분 9월 4일(금) 퇴근후 노들섬~잠수교~노들섬 10K조깅 어제 4K 뛰고난뒤 컨디션 조금더 올릴겸 40K 조깅. 불금 저녁에 술집은 밤에 통제되서 그런지 다들 한강으로 나와 사람이 많았다. 사람이 많은건 뛰기 안좋았지만 시원한 날씨와 야경이 좋아 뛰면 기분이 좋아지는 코스. 600페이..

취미/일상 2020.09.06

20.7.22(화)

다시 뛰는거에 집중하자. 뛸때 생각하는거. 처음 시작할땐 이생각 저생각 잡생각이 많다가도 집중해서 달릴땐 현재 페이스만 생각한다. 더 늦쳐지면 원하는 기록으로 도착 못하고, 빨라지면 후반에 쳐지니까 이것도 조심해야 하고. 단거리든 장거리든 생각하는건 페이스만 생각하고 달리게 된다. 몇키로를 달리든 가장 중요한건 페이스 유지하는거니까. 페이스도 생각할 수 없는 스피드에선 정말 죽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종종 들때도 있는데(어떨땐 너무힘들어서 간혹 긴장이 풀려 지리지 않을까하는 이상한 생각을 할때도 있다, 바로 오늘) , 숨이차서 당장이라도 멈추고 싶기도 하지만 이순간만 버티고 목표에 도달했을때 성취감을 아니까/반대로 못했을때 아쉬움이라든가. 이 순간만 조금 더 참고 달리면 된다는거 다 아는데... 문제는 정신..

취미/일상 2020.07.21

20.7.19(토) 취하라

Enivrez-Vous (Charles Baudelaire) 취하라 (보들레르) 취하라 항상 취해 있어야 한다. 그게 전부다. 그게 바로 유일한 문제다. 당신의 어깨를 무너지게 하는 가증스런 시간의 무게를 견뎌 내려면, 당신은 쉴 새 없이 취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무엇에 취하려는가? 술이든, 시든, 덕이든 그 무엇이든 당신 마음대로 그러나, 어쨋든 취하라. 때로는 궁궐의 계단에서, 도랑가의 푸른 풀밭 위에서, 혹은 당신 방구석의 음울한 고독 한가운데서 당신이 깨어나게 되고, 취기가 가시거나, 사라져버리거든 물어보아라 바람이든, 물결이든, 별이든, 새든, 시계든, 지나가는 모든 것, 슬퍼하는 모든 것, 달려가는 모든 것, 노래하는 모든 것, 말하는 모든것에게 지금 어떤 시간인가를 그러면 바람도 물결도 ..

취미/일상 2020.07.19

7.7(수) 다러챌린지

요즘 동호회에서 팀챌린지 진행중. 5명씩 팀을 짜서 7개 조로 구성하는데 각 조별로 달린 누적거리를 합산해서 매주 등수별로 포인트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제 1주차 진행중인데 사람들 박터지게 열심히한다. 우리조나 내 목표는 평소 달리던대로 달리자였는데 한번 꼴찌를 찍어보고나니 나도 괜히 승부욕이 타오른다... 하루 최대치가 10으로 고정되어있어 그나마 다행으로 10씩만 뛰는데.. (사실은 매일 10도 부담된다고!@) 이거 없었으면 사람들 더 뛰러다녔을거 같다.... 그래도 대회도 없는 요즘 챌린지로 동호회도 더 활성화된거 같고, 새로오신분들하고도 교류도 잘되고 장점이 많다. 다들 무릎이나 다리 부상만 조심하길. 이번주는 중간등수목표!! 꼴찌만 하지말자고.

취미/일상 2020.07.07

수요일

NBx 챔피언십은 탈락. 4주 훈련도, 3K 트레드밀 대회도 열심히 해서 후회는 없다. 지난 한달동안 최선을 다해서 성과도 있었고 재미있게 해서 아쉬움도 없다. 스스로 생각했을때 훈련성과도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대회결과도 좋은것 같은데 왜인지 합격은 안될거 같았었다. 역시나 불합격이였다. 그래도 합격발표 당일은 혹시나 하는 기대감은 있어서 언제 나올지 하루종일 기다리고.. 폰을 붙잡고 있었다. 막상 불합격 문자를 받으니 조금은 허무. 뭐 괜찮다. 아직은 내 실력이 그정도인거니까. 올해 조금더 열심히 할 이유가 생겼다. 지금보다 더 빨라져서 내년엔 날 안뽑을 수 없게 만들거다. 지금은 어중간했던거니까.

취미/일상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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