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우는 요리, 간장비빔국수 & 쇠고기 야채무쌈말이
처음 요리 배우고 집에서 만들어먹는 첫 요리!
재료 사는것부터 손질까지 너무 까다롭고 어렵지만 만들면 뿌듯하고 성취감이 많은 요리다.
처음 채소와 고기도 손질하고 사는데 무엇을 살지, 얼만큼 살지도 감이 안잡혀서 어려웠다...
내 생각보다도 채소는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 그 양이 많다..
남은 채소는 요리 여기저기에 넣게 되는데 채소를 이렇게 많이 먹다보면 금방 건강해지겠다.
[재료]
소고기야채무쌈말이 - 소고기(홍두깨살), 오이, 파프리카 빨/노, 표고버섯, 쌈무
간장비빔국수 - 소면, 소고기, 표고버섯, 김치, 오이
고기/버섯/김치 양념 - 간장, 설탕, 참기름, 깨, 후추, 다진마늘, (다진파)
먼저 재료를 손질한다.
오이, 파프리카, 버섯은 채 썰고
마늘은 다진다.
오이를 채썰기 전에 먼저 오돌돌한 돌기를 제거한다.
그 다음 돌려깎기로 껍질과 살을 바르고, 포개서 채를 썬다. 씨부분은 안쓰니까 먹는다.
껍질부분이 가장 윗부분을 가게 하고 포갠다음 채를 썰면 미끄러지지 않는다고 한다.
다진 오이는 소금에 절여놓는다.
김치와 소고기도 채를 썬다.
소고기는 살때 채를 썰어서 달라고 했다.
근데 어느부위를 써서 하는지도 몰라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무쌈말이는 우둔살이나 홍두깨살로 한다고 한다
위치는 엉덩이쪽인가보다.[홍두깨살]
손질한 버섯, 고기, 김치는 양념장에 버무려둔다.
양념장 - 간장 1T, 설탕 1/2T, 다진파 1t, 다진마늘 1/2t, 후추, 깨, 참기름
손질한 재료는 팬에 오일을 두르고 오이->버섯->고기 순으로 볶는다.
오이는 살짝 오일만 코팅한다는 느낌?으로 잠깐 볶는다. 오래 볶으면 색이 갈색으로 변한다.
김치와 고기/버섯 조금은 잠시 남겨두고 간장비빔국수에 사용한다!
손질한 재료들을 모아 쌈무에 말을 준비를 한다.!
쌈무를 깔고 원하는대로 야채를 넣고 말아주면 끝~
배울땐 미나리를 살짝 데쳐 묶어주면 되는데.. 소량의 미나리를 팔지 않아 이건 넘어갔다..
무쌈말이를 완성하고, 간장비빔국수를 준비한다.
소면은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삶아준다.
익힌 후에 찬물로 헹궈주고, 간장1T, 설탕 1/2T, 참기름 1t에 밑간해둔다.(적당히 간을 보면서..)
그래야 면이 불지 않는다.
남겨둔 소고기와 김치, 버섯을 볶아준다. 고기->버섯->김치순.
이제 면과 볶은 채소를 버무려준다.
참기름과 깨를 넣고, 간을 보며 양념장을 더 넣어준다.
완성된 국수에 무쌈말이에 남은 토핑을 올려본 뒤
접시에 담으면 완성!!
처음 집에서 해먹는 요리라 재료손질에 정신도 없고 정리도 잘안되고 많이 혼란스러웠다.
두개 요리하는 데 걸린 시간은 대략 1시간 20분정도.
특히나 재료손질에 시간이 많이 가는 요리라 더 힘들었다.
계속 집에서 하다보면 손질이나 재료관리에 익숙해지겠지.
'일상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보혼밥] 집에서 혼자 쉽게 바싹 불고기 (0) | 2019.06.01 |
---|---|
[초보혼밥] 마약 계란장 나도 한번 (0) | 2019.04.28 |
[초보혼밥] 백종원 선생님 김치찌개 따라하기 (0) | 2019.04.21 |
[초보혼밥] 카레 세끼 - 백종원 카레 레시피 (0) | 2019.04.21 |
[초보혼밥] 간편하게 만드는 별미 냄비 콩나물밥 (0) | 2019.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