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uiyu.tistory.com/entry/뚜벅이-홀로-홍콩-여행-23092523929-1일차-오전-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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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는 새벽 일찍 여는 식당을 찾아가서 아침먼저 부시기 !!
아침일찍 이동은 트램으로.
홍콩은 좀 더운 동네다 보니 가볍게 민소매로 돌아다녔다.
아침 식당으로 픽은 역시나 백종원 선생님 배고파에 나왔던 Ma Sa Restaruant
스팸계란밥같은 걸 먹고 싶었는데 아침 메뉴엔 없었다..
그래도 맛있는 라면으로 메뉴를 픽햇지.
오늘도 모닝 똥랭차와 함께 식사 시작!
그리고 오늘도 완뚝..!
국물이 너무 좋았다.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주인이 완뚝하고 가면 더 좋아하는 느낌이다.
정겨운 너낌의 내부 식당 모습
오늘도 홍콩 아침 모습, 첫 날 하도 거리 곳곳을 누벼서 그런지 홍콩이 벌써 우리 동네같이 편해졌다 ㅇㅅㅇ
역시 동네를 익숙하게 하는건 걷고 뛰는 것!!
모닝 두유 한잔까지 때리고 계획한 일정으로 이동.
전날 트램을 타봤더니 이제 트램 타는 것도 익숙하고 재밌고?! 편하게 이동.
오늘의 계획일정!!
윗쪽동네 가서 러닝하기..
여행가서 1일 1러닝 못참지.
윗쪽 동네는 어제 못타본 페리타고 이동하기.
홍콩은 윗동네-아랫동네 이동이 페리로 저렴하게 이동하기 쉽다.
그리고 모두 홍콩의 옥토버카드로 지불가능.
구글맵으로도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이동하기 용이하다.
홍콩 여행의 날씨요정.
머무른 내내 날씨가 좋았다.
침사추이로 이동, 몇 분 걸렸더라.. 이젠 기억이 안나는데 짧은 시간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뛰러왔으니 러닝부터 시작!!
윗쪽 동네는 더 관광객이 많았다.
다행히 추석직전에 떠난 여행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내 기억속 홍콩은 사람이 그렇게 바글바글 복잡하지 않았다.
홍콩을 여행하다보면 러너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항따라 뛰는 분들 정말 많은데 다들 홍콩스타일로 상의는 벗고 뛰고 있었다.
아무래도 더운 날씨다보니 그렇게 많이 뛰는듯.
그래서 나도 홍콩스타일로 뛰어봤다..ㅇㅅㅇ
아주 편하고 좋음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다리가 무거워서 가볍게 5키로 정도만 조깅
미리 챙겨온 s-towel로 땀좀 정리하고 물 원샷 때린다음에 관광시작 !
어제는 숲 속의 초록초록한 홍콩이였다면,
오늘은 바다의 파랑파랑한 홍콩 즐기기.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엔 이렇게 유명 홍콩 배우들의 설명과 손도장이 있다.
너무 더워서 백화점 구경도 할 겸 아이스크림도 하나 때리기
오늘은 시원하게 백화점 구경이나 할까 싶어 이리저리 백화점 구경을 했는데..
역시 난 백화점보단 공원이 맘에 맞나 보다. 열좀 식고 땀좀 식히고 다시 나왔다.
멋있는 홍콩 나무. 골목마다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이런 나무가 도시랑 어우러져 있다는게 멋있다.
다시 초록초록한 홍콩 도시.
북쪽은 좀더 번화가 같았는데 백화점도 많고 상업시설도 많았다.
홍콩에선 수요일에 박물관이 무료란 얘길 듣고,
박물관 구경을 갔다.
보통 여행가면 박물관은 꼭 들려서 구경하는 편인데
공짜라니 공짜는 또 못참지.
(조만간 머리가 벗겨질수도..?)
첫번째는 홍콩 과학 박물관.
과학 박물관이라 체험할 게 많았는데 덕분에 애들이 많았다.
애들이랑 같이 구경하는것도 재미,
한국 부모님과 애들도 많이 왔다.
아무래도 홍콩이 치안도 좋다보니 애들 델고 오는 부모님도 많이 보였다.
특히 이런 박물관은 무료에다가 애들도 체험할 게 많고 시원하기도 하니 좋은 여행지인듯 하다.
익숙한 도형들도 보이고.
주제별로 다양하게 나눠져 있어서 볼게 참 많았다.
아이들 좋아하는 공룡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도 많고.
그리고 바로 옆에 있던 홍콩 역사 박물관
홍콩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발전 과정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공짜인데다가 더운 날씨에 실내 구경이라 좋음.
귀여운 메시지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나도 귀엽게 셀카..
찍으려 했으나 현실은 홍콩아재!
뛰던 복장 그대로 돌아다녀서 그런가.
이미 현지화 되어서 그런지
길가다보니 자꾸 중국말로 길을 물어본다..
오늘도 뛰러나와서 너무 돌아다녔다!
이틀만에 숙소가 내집 같아짐.. 이제 다시 숙소로 가고싶어져서 지하철로 빠르게 숙소쪽으로 이동.
오늘도 숙소 근처에서 밥먹기.
늦은 점심메뉴는 솥밥과 딤섬.
티를 같이 주는게 좋았다.
딤섬!
그리고 솥밥. 고기와 계란을 밥과 함께 솥에 찐 밥이다.
이것도 내 입맛이긴한데, 홍콩 메뉴들 김치만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도 숙소에서 에너지 보충...후 저녁 일정!!
오늘의 계획! 은 다시 북쪽으로 가서 야시장을 구경하려 했는데
건너려고 보니 시끌시끌한 게 추석전에 축제를 하고있었다.
'WaterFront Carnival'
또이런거 그냥 못지나가지. 계획 변경.
오랫동안 앉아서 공연도 구경하고,
홍콩 사람들 구경도 좀하고
이런것도 좀 보고?!
금주 6개월정도 유지하고 있어서 여행중에도 술을 안먹은 첫 해외여행이었다.(지금은 1년 가까이 금주중)
여행와서 가볍게 한잔 할까도 싶었지만, 기왕 끊기로 결심한거 홍콩에서도 두유와 음료수로만 버티기!
너무 멋있었던 드론쇼까지.
역시나 여행중엔 예기치 못한 걸 발견할 때의 기쁨이 더 크다.
축제에선 또 축제 음식 못참지.
네, 뭐든 그냥 잘먹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축제 구경하다가 늦은시간 다시 숙소로 복귀.
실내에서 많이 있어서 많이 안걸은 거 같았는데
오늘은 약 22키로를 걸었다. 북쪽동네 구경 잘하고 온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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