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할 때 필수 반찬이라고 한다면 노으랗게 계란을 반숙으로 한 마약 계란장이 아닐까 싶다. 딱히 먹을 거 없을 때 미리 담궈둔 계란 하나 꺼내서 밥을 쓱싹 비벼먹으면 어느새 밥 두그릇 뚝딱 만드는 과정도 쉬워서 요리가 어려운 사람도 금방 만들수있는 최고의 밑반찬이다. 마약계란장은 계란을 완숙으로 익혀도 되지만 반숙으로 익힌뒤 갈라서 비벼먹는게 최고이다. 그래서 마약계란장의 포인트는 반숙이 포인트!!이다. [재료준비] 대파(혹은 쪽파) 1개 청고추/홍고추 1개씩(난 고추가 많아 2개) 양파 반개(반개 남기기 싫어 난 1개!!) 그리고 주인공 계란 9알 [양념재료] 간장 1컵 식초 1컵 설탕 3큰술 올리고당 1/2컵 참기름 1큰술 통깨 계란의 경우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에서 2시간 이상 꺼내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