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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제주여행 5일차_마라도,중문관광단지 (마라도~대포주상절리)

huiyu 2016. 10. 8. 01:24

뚜벅이 제주여행 5일차_마라도,중문관광단지 (마라도~대포주상절리)


[5일차코스]

마라도->여미지 식물원 ->천제연폭포->대포주상절리



5일차 첫번째 목적지는 마라도입니다.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마라도를 가는 여객선 터미널은 송악산 근처에 하나, 모슬포항 근처에 하나 총 두군데 있습니다.

반드시 전날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당일 신분증은 필참입니다,





마라도가는 날은 제주도 여행중에 가장 날씨가 좋은날이였어요.

날씨가 좋아서 마라도에서 보는 바다는 더 파란빛깔.. 여행중에 가장 기억남는 바다인것 같아요.

모두 제주도 여행전 날씨체크는 필수인거같아요. 날 좋은날 바다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는 마라도 가는 첫 배 9시 50분 배를 탄 후, 모슬포항 돌아오는 배 11시 50분 배를 탔어요.

마라도는 돌면 기본적으로 1시간정도 소요되는데요, 마라도에서 유명한 짜장면도 먹고 여유있게 즐기시면 딱 적당한 시간입니다.

 



▲ 마라도 가는 뱃길



▲ 마라도에서 바라본 바다



  


▲ 마라도 풍경


마라도에서는 짜장면이 유명하다고 해서 저도 여유있게 짜장면 한그릇과 제주막걸리 하나 시켜서 먹었습니다.

짜장면+막걸리 조합이 은근 어울리더라구요. ㅎㅎ


  

▲ 마라도 짜장면 + 막걸리




마라도 관광 마친 후 모슬포항 근처 관광은 어제까지 해서 모두 마쳐서, 다음 목적지인 중문 관광단지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중문 관광단지에서 첫번째 목적은 여미지 식물원입니다.





여미지 식물원은 6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온실 식물원과 외국 정원을 담은 옥외식물원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온실 내부와 옥외식물원을 모두 둘러보려면 1~2시간은 걸릴정도로 큰 규모이고,

정말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있어요. 꽃구경 하시는 거 좋아하시는 분에겐 강추입니다.

가족들이 오셔서 천천히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9천원이지만 안에 볼거리가 많이 있어요.


  


  

▲ 여미지 식물원



식물원 근처에는 다른 박물관도 많이 모여져 있어 몇군데 더 방문 후 천제연 폭포를 보러 갔습니다.




천제연이라는 이름은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밤에 와서 몸을 씻고 놀던 곳이라 하여, 천제연(), 즉 하느님의 연못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천제연 입장료는 2,500원입니다. 이런 자연 관광지가 입장료도 싸고 더 좋네요.ㅎㅎ


천제연 폭포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은 천제연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자가 있어 폭포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습니다.

이어 다리 양쪽에 칠선녀의 조각이 들어가 있는 특이한 선임교(칠선녀 다리)를 건너게 되면 천제연 폭포를 보러 갈 수 있는 길이 나뉘게 됩니다.

천제연 폭포는 제1폭포, 제2폭포, 제3폭포의 세개의 폭포로 나뉘어져 있으며, 물이 고여 있는 천제연을 볼 수 있습니다.

천제연 절벽은 주상절리가 발달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그 모습도 장관이랍니다.


  


  


  

▲ 천제연 폭포




다음 목적지는 주상절리를 보러 갔습니다.

주상절리란 단면의 모양이 육각형, 오각형 등 다각형으로 긴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는 절리를 말하는데요, 

화산이 분출한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만들어진 특이한 지형입니다.


특히, 주상절리에 부딪히는 파도는 특히 절경이였습니다. 벌써 해질때가 되어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 제주 주상절리



5일차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오늘은 일몰을 길에서 봤는데요.. 이모습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와 함께 보는 일몰이 너무 멋있어서 사진 찍어봤어요.




숙소에 돌아와 늦은 저녁은 한라산과 함께.. 해장국에 소주한잔으로 마무리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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