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8
격변의 시대에 가장 위험한 것은 격변 자체가 아니다. 지난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p.28
나노사회 : 개인의 취향, 산업의 형태, 사회적 가치가 점차 극소 단위로 파편화되는 현상
p.32
초개인화기술 : 실시간으로 소비자의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고 이해하여 궁극적으로 고객의 니즈른 예측해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기술
p36.
라이크커머스 : 크리에이터가 팔로워의 '좋아요'를 기반으로 수요를 확보한 후, 제조 전문 업체에 제조를 위탁하고 물류전문 업체를 이용해 유통을 해결하는 비즈니스. 소비자 주도 유통 과정.
p.150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시장 전체를 그리고 있는 차트는 개별 환자의 체온 곡선 대신 모든 환자들의 평균 체온 곡선을 그리고자 하는 의사의 정신 나간 생각과 같다고 볼 수 있다."
p.156 평균실종
'옵스큐리파이(obscurify)'라는 스포티파이 연동 앱은 사용자의 스포티파이 이용 기록을 기반으로 음악 취향을 분석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비교하여 '모호성' 등급을 부여한다. 자신의 취향이 얼마나 전형적이지 않고 독특한지 알려주는 것이다.
...
한 출반계 전문가는 이제 책을 기획할 때 수십만의 대중독자보다 확실한 독자 2,000~3,000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p.195 오피스빅뱅
구글의 생산성을 총괄 담당하슨 로라 메이 마틴은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필요한 시대라고 지적한다. 어디에서 언제 어떻게 일하는 게 더 효율적인지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해야한다는 것이다.
...
오피스빅뱅은 나에게 맞는 일의 가치관을 찾아가는 여정이자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대부분 생계를 꾸리고 일을 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 아니라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일, 재밌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이 점점 더 빨라지는 변화와 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이자 공격이 아닐까.
p243. 인덱스 관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사람과 얕고 넓은 관계를 맺기보다는 친밀함과 신뢰도가 높은 소수와 관계를 맺는 것이 행복감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다만, 이제는 새로운 관계 맺기의 방식인 인덱스 관계 역시도 사람들의 행복에 나름대로 기여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미국 경제학자 마크 그라노베터가 발표한 논문 '약한 유대관계의 힘'에 따르면, 사람들의 인간관계는 소수와 이루어진 '강한 연결'과 다수와 연결된 '약한 연결'로 나뉘는데, 의외로 약한 연결이 구직 기회 등 삶에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고 있었다.
소수의 친한 사람들로만 구성된 네트워크는 생활환경이 비슷한 데다 정보가 서로 중복되어 새로운 정보를 획득할 기회가 오히려 적은 것이다. 이사/해외 파견 등 낯선 지역으로의 이동이 잦은 시대에 인덱스 관계와 같은 새로운 관계 맺기 방식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은 한층 더 커졌을 것이다.
p.275 뉴맨디드전략
"해답은 항상 고객에게 있다. 고객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가져온 해답은 결국 독선적 의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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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다. IT에서 개발 업무를 진행하면서 변하고 있는 트렌드는 항상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변화에 끌려가는 것이 아닌 변화의 흐름을 타고 가면서 기회를 노려야한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기회는 반드시 또 찾아 올거라고 생각한다. 결국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는 곳으로 돈도 모이게 된다. 새로운 기술을 변화되는 세상에 어떻게 접목시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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