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ero Britto (로메로 브리토)
한국 특별전
로메로 브리토는 브라질 출신의 모던 팝아트 작가로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Color of Wonderland'란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중이다.
우연히 지하철에서 홍보중인 포스터의 디자인과 색감에 끌려
알아보고 가게 된 전시회이다.
로메로 브리토는 1963년 브라질 태생으로 제대로 된 예술을 배우지 않았고,
스스로 신문지에 그림을 그리며 예술을 공부했다.
피카소와 마티스, 달리의 영향을 받았으며
피카소에 마티스의 색을 입힌 최고의 모던 아티스트라는 평을 들었다고 한다.
위치
용산역 아이파크몰 테마파크 6층
팝콘 D 스퀘어 대원뮤지엄
기간
2018.6.30 - 11.15
처음 입구의 영상을 제외하고 모든 작품이 사진촬영 가능하다.
작가의 철학이 담겨 있는 메시지로,
로메로 브리토는
예술을 통해 행복을 주고, 다른 이들을 돕고, 함께 나누는 것을
진정한 예술의 가치라고 한다.
섹션은 <LOVE>, <HAPPY>, <HOPE> 세가지 섹션으로 100여점의 회화, 조각, 영상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첫번째 <Love> 섹션,
<Happy> 섹션,
<Hope> 섹션
<Collaboration>,<Celebrity> 섹션
<Britto's Archive>
각 섹션마다 이쁜 색감으로 공간이 잘 구성되어져 있어 포토존 아닌 곳 어디서든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잘나온다.
주말에 갔음에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작품 사진도 찍고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
전시 마지막엔 브리토의 밑그림에 색을 칠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기에도 좋은 전시이다.
작품 자체도 색감이나 디자인이 좋고 이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스타워즈의 콜라보레이션들도 있어
아이들도 작품들을 쉽게 즐기고 좋아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실제로 갔을 때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보였고,
작품 앞에서 앉아서 구경하는 아이들이나 엄마아빠의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참 보기 좋은 모습이였다.
마지막은 기념품 샵..
로메로 브리토의 작품을 디자인으로 한 다양한 상품들을 볼 수 있다.
노트, 찻잔세트, 우산, 텀블러 등등등..
마음에 드는 게 너무나 많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가격이 부담스러워 크게 지르진 못했다.
가격이 제일 만만한 노트와 엽서 두장만 샀다. 각각 2,500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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