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일상

1.30 인터벌 트레이닝

huiyu 2020. 1. 30. 23:51

달리기 시작하고 처음 해본 인터벌 트레이닝. 인터벌 트레이닝은 강한 강도의 운동사이에 불완전한 휴식을 넣는 훈련방법으로 고강도의 운동이다. 심폐력 향상엔 좋지만 고강도이기 때문에 관절이나 다리엔 무리가 갈 수 있다.

인터벌 원리(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D%B8%ED%84%B0%EB%B2%8C%20%ED%8A%B8%EB%A0%88%EC%9D%B4%EB%8B%9D
먼저 전력질주로 체내 산소를 고갈시키면 몸의 산소요구량이 미친듯이 치솟으며 숨이 찬다. 그리고 바로 호흡근을 억지로 쥐어짜서 일부러 과호흡을 해서 몸에 산소를 우겨넣으면서 천천히 달리면 죽을 것 같은 느낌과 함께 서서히 혈중 산소량이 회복된다. 혈중 산소량이 다 회복되면 다시 전력질주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이러한 무산소 직후 유산소 반복은 호흡근과 심근에 극한의 부하를 가하며 추가적인 열량소모는 물론 큰 단련효과를 볼 수있다.

 

나는 1키로를 5세트로 나눠서 달리는 방식으로 운동설정.
세트당 휴식은 200m(1분)으로 설정했다. (실제로 뛸땐 나약한 마음덕에 1분 15~20초 정도 휴식).
처음 시작은 워밍업 2K. 430페이스로 몸을 풀고 시작.
인터벌은 키로당 345를 잡고 뛰었다. 첫세트는 조금 여유가 있긴했으나 세트가 지날수록 속도가 느려진다. 숨이 멎을듯이 차오르다가다 휴식기간엔 조금 살만해진다. 그때다시 뛰기 시작하는데 조금뛰면 다시 죽을것 같은 기분이 든다. 1k가 짧지만 숨차게 뛰면 이거리도 길게 느껴진다.
훈련 마친 뒤엔 200m 질주 3개. 심폐향상에 더 도움을 준다고 한다.

 

새해에 블로그에 일기를 쓰는게 목표라. 거의 매일.. 못써도 이틀 삼일에 한번은 짧게라도 쓰고있다. 그래도 일단 한달은 지치지 않고 꾸준히 쓰고있다. 근데 쓰다보니 이게 일기인지 운동 일지 인지 주로 쓰는 내용이 운동이 대부분ㅋㅋ 근데 하루종일 회사서 똑같은 일만하고 있으니..회사내용은 쓸게없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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