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해외탐방 3기] 4일차_샌프란시스코~LA 일정

huiyu 2014. 9. 23. 19:47

1. Computer History Museum

 넷째 날 아침, 우리의 첫 일정은 컴퓨터의 모든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컴퓨터 히스토리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컴퓨터 히스토리 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박물관입니다.

 입장전 단체사진 찍고,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본격적인 관람 시작!

▲ 관람전 다같이 단체사진 한방! 모두의 관심분야이기 때문에 다들 들떠있습니다.

   


▲ 국가별 주판   ▲Schickard Calculator▲Sector   ▲Slide Rule

 컴퓨터 박물관의 첫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주판이었습니다. 컴퓨터(Computer)란 '계산하다'라는 뜻의 'compurate'에서 유래된 만큼 컴퓨터 이전의 전통적인 계산 도구인 주판이 국가별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Slide Rule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고대의 주판을 이용해 계산해보는 회원들의 모습

 실제 전시품은 고대의 주판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었고, 실제 전시품을 이용해 계산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전자식 계산기가 탄생한 배경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NBS WESTERN AUTOMATIC COMPUTER  ▲Atanasoff-Berry Computer

 본격적인 컴퓨터의 탄생을 소개해 놓은 코너입니다. 기계식 계산기의 단점을 극복한 전자식 계산기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최초의 전자식 컴퓨터 '아타나소프 베리 컴퓨터(Atanasoff-Berry Computer)', 1만 8천여개의 진공관으로 이루어진 '에니악(ENIAC)' 등 다양한 초창기의 컴퓨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8번 전시공간, Memory&Storage

▲COPYCATS & COMPETITORS ▲Magnetic core memory board




▲A Programming Language for everyone, 꼼꼼히 살펴보는 이유정 회원

▲ 전시된 소프트웨어를 흥미롭게 바라보는 류지현 회원

 하드웨어의 발전과정과 함께 소프트웨어의 발전과정 역시 자세히 전시중이였습니다. 회원들 모두 흥미를 갖고 진지하게 전시품 하나하나 모두 빼놓지 않고 관람하였습니다.



2. NASA AMES Exploration Center

 두번째 방문지는 컴퓨터 역사 박물관 근처에 있는 NASA AMES Exploration Center입니다. 이 곳은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의 10대 연구센터 중 하나인 나사 에임스 리서치 센터(NASA MAES Research Center)앞에 위치한 곳으로 연구소는 통제로 들어갈 수 없고, Exploration Center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사의 우주탐험과 관련된 자료들이 있고, 특히 달에서 직접 채취해온 돌과 운석 샘플들을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어 모든 방문객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NASA AMES Exploration Center 입구

▲실제 우주선 내부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구형 전시물에서 가이드에게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내부에는 다양한 우주관련 전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실제 우주인이 입었던 우주복에서부터 운석, 나사의 우주탐사 자료 등 말로만 듣던 나사(NASA)의 전시품을 직접 보고 만지며 느낄 수 있어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인공위성 ▲지구 모형의 전시품 ▲우주선 모형 ▲달의 돌

 NASA AMES Explorataion Center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전시작품들, 실제 사용되기도 하고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기도 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달의 방이라는 공간에는 실제 달에서 가져온 돌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돌은 아폴로 15호가 크레이터의 동쪽에 착륙하에 채취한 돌이라고 합니다.



▲우주선 내부 모형을 체험하는 이재홍 회원

 실제 우주인들이 생활하는 우주선 내부 공간을 모형으로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이 곳에는 우주비행사들이 체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기구와 우주에서 먹는 우주식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샌프란시스코의 하늘

 NASA Exploration Center의 방문을 끝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일정을 모두 맞췄습니다. 우리는 다음 일정을 위해 다음 목적지인 LA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3. LA 첫 방문지, Hollywood

 할리우드(Hollywood)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에 있는 지구로, 영화산업의 메카로 불리웁니다.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서 북서쪽으로 13Km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1920년대 영화촬영소가 설립되면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위에서 바라본 하이랜드 센터 전경

 할리우드에서 처음 도착한 곳은 하이랜드 센터(Highland Center)입니다. 하이랜드 센터는 1970년대 할리우드를 테마로 지어진 대형 쇼핑몰입니다. 부지 내에는 60여 개의 유명 브랜드 숍을 비롯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코닥 극장과 시상식 기간동안 할리우드 스타들이 머무는 르네상스 호텔이 들어서 있습니다.



▲돌비극장에서 단체사진

▲아이언맨과 포즈를 취하는 윤혜정 회원 ▲아이언맨과 포즈를 취하는 심현정 회원

 저희 역시 레드카펫이 깔리는 돌비극장 메인 계단에서 대열을 맞춰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 유명 스타가 된 듯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리 곳곳에는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는데요, 아이언맨, 마이클잭슨, 배트맨, 슈퍼맨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마치 영화에서 나온 것 같았습니다.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팁은 필수입니다!



▲the Road to Hollywood

▲스타의 핸드프린팅에 손을 대고 기념사진 ▲한국배우 이병헌의 핸드프린팅▲Britney Spears ▲Anthony Perkins

  할리우드 대로를 따라 가면 명예의 거리라는 유명한 거리가 나옵니다. 이 길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2,300명의 영화배우, TV, 탤런트, 뮤지션 등의 이름이 대리석과 청동으로 된 별 모양의 바닥에 새겨져 있습니다. 직업에 따라 영화배우는 카메라, 가수는 디스크, 탤런트는 TV, DJ는 마이크, 무대연기자는 마스크가 그려진다고 합니다. 또한 유명 인사들의 핸드프린팅과 풋 프린팅도 볼 수 있는데, 한국배우로는 안성기, 이병헌의 핸드프린팅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할리우드를 끝으로 넷째날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대망의 Universal Studio에 대한 포스팅이 있을 예정이니, 모두 많은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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