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475

구리한강공원 코스모스 축제

친구 결혼식 갔다 시간남아서 들린 구리한강공원 코스모스 축제. 거의 끝물에 들렸는데도 코스모스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사람도 너무 붐비지 않아 꽃구경하기도 좋고, 특히 핑크빛 코스모스밭이 정말 넓게 조성되어져 있어 좋았습니다. 제가 간날은 사람이 많지 않아 사진찍기도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올림픽 공원 들꽃마루가 주황빛이 너무 아름다운 꽃밭이라면,구리 한강공원은 분홍빛이 너무 아름다운 꽃밭이였어요.들꽃마루는 조금 작은규모였다면, 여긴 정말 넓게 꽃밭이 펼쳐져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기도 너무 좋았습니다.서울한강공원이랑은 또 다른느낌.ㅎㅎ 저는 지나가는 길에 짧게 들렸지만, 축제 기간에 맞춰 제대로 놀러오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ㅎㅎ 이렇게 이쁜 공원을 혼자 걸으니 또 쓸쓸하고 아쉬워지더라구요ㅠ 특히 커플..

취미/여행 2016.10.22

서울에서 걷기 좋은 선릉과 정릉

최근 집을 선정릉역 근처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주말에 바로 옆에 위치한 선릉과 정릉에 다녀왔습니다. 선정릉이라는 이름 자체가 선릉과 정릉을 합쳐 선정릉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선릉은 성종과 제2계비 정현왕후의 능을 말하는 것이고, 아들 중종이 정릉입니다.이 선정릉을 묶어 공원과 같이 만들었는데요, 강남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녹지공간으로 나들이 및 산책나가기 좋은 곳입니다.입장료는 성인 1,000원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공원입장 가능합니다. ▲ 선릉과 정릉 종합안내도 선릉과 정릉의 종합 안내도이고, 전체 릉을 구경하면서 쉬지않고 한바퀴 돌면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중간중간 벤치도 있고 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좀더 여유있게 쉬면서 걸으면 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종합안내도를 봤을때 가장 우측에 ..

취미/여행 2016.10.22

[서울 데이트코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가을 꽃구경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서울에 있는 유명한 데이트 코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입니다. 특히 가을에 코스모스와 풍접초가 이쁘게 펴서 유명한 곳입니다. 들꽃마루는 올림픽공원 세계평화의문에서 10분정도 들어가는 곳, 올림픽 컨벤션센터 근처에 위치해있는데요, 올림픽공원은 세계평화의문, 들꽃마루, 장미공원 외에도 나홀로나무나 박물관 등이 있어서 날씨 좋은날 걷기 좋은 데이트 코스입니다. 제가 다녀온 날은 비가 많이 온 다음 날이여서 자세히 보면 꽃이 많이 망가졌었는데요,그래도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꽃들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제가 간날도 연인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각자 개성에 맞게 다양한 포즈로 인생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너무 보기 좋았습니다.ㅎㅎ 생각보다 들꽃마루는 크지않아서 20~30분도 안되는 시간이..

취미/여행 2016.10.22

[서울 데이트 코스] 응봉산 야경

서울에는 야경을 보기 좋은 몇가지 몇가지 명소들이 있는데요,그 중 제가 추천하는 곳은 응봉산입니다. 응봉산은 서울 성동구에 주택가에 우뚝 솟아있는 산봉우리로, 위치적으로 찾아가기가 쉽습니다.또한, 차로 정상 팔각정 바로전까지 올라가도 되기때문에 등산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도 좋답니다. 저도 소문으로만 듣다가 이번에 올라가서 야경을 감상했습니다.이곳에서 보는 서울의 야경, 일출, 일몰은 정말 멋지다고 하네요. 실제로 올라가보니 사방이 확트인 정상에서 보는 서울의 야경을 진심 끝내줬습니다. 폰카로 몇장 찍어봤습니다.ㅎㅎ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급장비들 챙겨서 찍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일상에 지치신분들, 서울의 뺵뺵한 빌딩들에 지치신분들에게 강추입니다.정상 팔각정에서 야경을 보면서 맥주한캔 하는..

취미/여행 2016.10.22

뚜벅이 제주여행 9일차_한라산, 사려니 숲길

뚜벅이 제주여행 9일차_한라산, 사려니 숲길 [9일차] 한라산 -> 사려니 숲길 제주에서의 마지막 여행은 한라산 정상 등반!! 이였습니다. 제주도에 큰 태풍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제주에 왔다면 꼭 한라산 정상을 오르고 싶어서 태풍이 왔음에도 아침일찍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정상 백록담까지 오르는 코스는 성판악 코스밖에 없는데요, 저는 전날 성판악 코스 입구까지 픽업해주는 게스트 하우스, 그린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습니다. 그린 게스트하우스는 저녁에 직접 초벌해 제공해주는 파티가 있는 게스트하우스 이구요,가장 큰 장점은 한라산 등반을 위한 픽업을 제공해준다는 것입니다.등산객을 위해 도시락도 미리 주문 가능하고, 다양한 반찬이 있는 조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시 한라산 등반을 계획하고 계신분이라면..

취미/여행 2016.10.09

뚜벅이 제주여행 6~8일차_서귀포시~제주동쪽

뚜벅이 제주여행 6~8일차_서귀포시~제주동쪽 [6일차] 쇠소깍->천지연폭포->이중섭거리[7일차] 비자림->월정리->김녕[8일차] 휴식 6~8일차는 사실 많이 지쳐서 많은 곳을 안다녔어요.ㅎㅎ천천히 돌아다니면서 보러다녔습니다. 사진도 많이 안찍어서 포스팅을 한방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목적지, 쇠소깍입니다.쇠소깍은 서귀포에 있는 자연 하천으로,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있습니다.쇠소깍이란 뜻은 소가 누워있는 모습의 연못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 쇠소깍 쇠소깍 근처엔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가 많은데요, 제주에서 유명한 우도 땅콩아이스크림, 천혜향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습니다.저도 천혜향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는데, 새콤달콤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 천혜향 수제 아이스크림 천혜향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천..

취미/여행 2016.10.08

뚜벅이 제주여행 5일차_마라도,중문관광단지 (마라도~대포주상절리)

뚜벅이 제주여행 5일차_마라도,중문관광단지 (마라도~대포주상절리) [5일차코스]마라도->여미지 식물원 ->천제연폭포->대포주상절리 5일차 첫번째 목적지는 마라도입니다.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마라도를 가는 여객선 터미널은 송악산 근처에 하나, 모슬포항 근처에 하나 총 두군데 있습니다.반드시 전날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당일 신분증은 필참입니다, 마라도가는 날은 제주도 여행중에 가장 날씨가 좋은날이였어요.날씨가 좋아서 마라도에서 보는 바다는 더 파란빛깔.. 여행중에 가장 기억남는 바다인것 같아요.모두 제주도 여행전 날씨체크는 필수인거같아요. 날 좋은날 바다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는 마라도 가는 첫 배 9시 50분 배를 탄 후, 모슬포항 돌아오는 배 11시 50분 배를..

취미/여행 2016.10.08

뚜벅이 제주여행 4일차_모슬포항근처 (마라도 잠수함 ~ 모슬포항)

뚜벅이 제주여행 (9.9~9.18) [4일차 코스] 서귀포시 (마라도 잠수함 ~ 모슬포항)마라도잠수함 -> 하멜상선전시관 -> 산방산 -> 소인국테마파크 ->모슬포항 넷째날 오전은 마라도 잠수함에서 잠수함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태풍때문인지 비가내려서 운행을 안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적은 비에는 정상운행을 합니다. 제주도에는 마라도 잠수함, 서귀포 잠수함, 우도 잠수함 세 군대에서 운행을 하는데요. 각각 위치에 따라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마라도 잠수함에서 이용했습니다.네이버 쇼핑을 이용해 하루 전날 39,000원에 미리 예약을 해두어 기존가격보다 싸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라도 잠수함은 제주도 남쪽, 산방산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마라도 잠수한 간판 마라도 잠수함의 경우, 바..

취미/여행 2016.10.08

뚜벅이 제주여행 3일차_서쪽해안 (애월항~모슬포항)

뚜벅이 제주여행(9.9~9.18) [3일차 코스] 서쪽 해안도로 (애월항 ~ 모슬포항)애월항 -> 곽지과물해변 -> 협재해수욕장 -> 한림공원 -> 신창 풍차 해안 -> 모슬포항 3일차는 먼저 숙소와 가까운 애월항에 갔습니다. 애월항에는 해안가를 따라 애월해안도로가 길게 이어져 있어 걸어서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 애월항에서 바라본 바다 ▲ 바다에서 만난 게 잡는 할머니와 아이들 ▲ 애월항에서 바라본 바다 한참을 애월해안도로를 걷다 보면, 아기자기한 모습을 한 봄날 카페가 나옵니다.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외관이 이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명소인가 봐요.전 줄스고 사람많은건 싫어서.. 역시 사진만 찍고 후딱 다음장소로 이동했습니다.ㅎㅎ ▲ 애월해안도로, 봄날카페 봄날카페 앞은 ..

취미/여행 2016.09.19

뚜벅이 제주여행 2일차_제주시관광(북제주)

뚜벅이 제주여행(9.9~9.18) [2일차 코스] 제주시 관광(북제주)숙소 -> 용두암/용연계곡 -> 제주동문시장 -> 삼성혈 -> 자연사박물관 -> 사리봉 -> 국립제주박물관 -> 이호테우해변(야경) 첫째날 숙소는 용두암 근처 미르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습니다.숙소 모양이 용머리를 형상화한 숙소라고 하더라구요. 내부도 아기자기 정말 이쁘답니다. 1박에 3만원, 조식으로 토스트를 제공해줍니다. ▲ 미르게스트하우스 내부 ▲ 미르게스트하우스에서 파는 엽서 오늘 처음 일정은 용두암과 용연계곡입니다. 첫날 밤에 보긴 했지만, 낮에 보는 건 또 다를 거같아서 다시 용두암으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밤에 조명받은 용두암보다는 낮에 보는 용두암이 더 멋있었습니다. ▲ 용두암, 여인상 용두암을 다시 보고, 바로 옆에 있는..

취미/여행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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