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일상

1.4 인천

huiyu 2020. 1. 4. 21:11

오랜만에 인천집으로 왔다. 자취방에서 혼자 대충 밥먹을 때와는 다른, 차원이 다른 국과 반찬. 그렇다고 특별한 반찬이 있는건 아닌데 반찬 하나하나가 맛이 좋은 엄마밥.

자주 와야지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샌가 두세달은 지나있다. 이렇게 휴가라도 내야 여유를 갖고 인천에 오게된다. 바빠도 지금 바쁘게 지내는 이유를 다시 생각해야지. 무엇때문에 바쁘고 힘들어도 일하는지, 바빠서 중요한걸 놓치진 않는지. 그래도 이렇게 시간내서 가족을 보고가면 돌아가서 다시 하던 일들에 이유가 생기고, 몇달은 더 버틸수 있는 힘이 된다.

 

아침 러닝 15K, 수영 1.8K
러닝도 수영도 처음엔 언제 목표한만큼 하나 했는데 어느샌가 그 목표만큼 이루고 더 높은 목표를 보고있다.
안될것같이 보여도 무엇이든 꾸준히만 한다면 반드시 늘수있다. 중요한건 꾸준함이다. 당장은 결과가 안보여서 지칠수 있는데 그것만 이겨내고 꾸준하게 한다면, 조금씩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 지금 원하는 만큼 못하는건 내가 아직 그만큼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치지말고 꾸준히 하는것. 그게 제일 중요하다.

728x90
반응형

'취미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 휴가 마지막날  (0) 2020.01.08
1.5 아라뱃길  (0) 2020.01.05
1.3 아침운동  (0) 2020.01.03
1.2 운동  (0) 2020.01.02
1월 1일 관악산 등산  (0) 202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