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대학교 친구들과 우면산 등산. 나름 정기적인 등산 모임인데 2월에 같이 등산하고 코로나로 미루고 미루다 오랜만에 등산. 우면산은 산 자체가 높진 않은데 양재시민의숲에서 출발해서 등산로까지 좀 걸어가야 했고, 내려올땐 사당방향으로 내려갔는데 마찬가지로 역까지 또 한참걸어야했다. 거의 3시간 가까이 소요된.. 생각보다 힘들었던 산행이였다. 이젠 더 자주, 한달에 한번은 등산가야지. 내려와선 뒷풀이겸 다들 막걸리마시러 갔지만.. 난 다음주 10K 기록측정주도 있고 마시고싶지만 참았다. 집에와서 티비보고 카트라이더 시작. 일요일 토욜 새벽부터 비가오더니 일욜 아침에 그쳤다. 밤새 얼마나 쏟아지는지 빗소리에 새벽에 몇번 깼다. 요즘엔 알람을 안맞춰도 7시엔 일어나진다. 주말도 길게 보내고 싶기도 하고 일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