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일단 시작해야한다.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작해야한다. 시작은 모두에게 비웃음을 살 수 있을만큼 보잘것 없어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시작해야한다. 묵묵히 해 나가야한다.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은 결국 무언가 되어있을거라고 믿는다. 지금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지금 실패했다고, 또는 지금 내 시작이 우수워보인다고 그대로 끝내버린다면. 그건 정말 그걸로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 그러니 조금 늦더라도,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하나씩 해 나가야만한다.
12월이 되니 정말 올해도 끝난거같다. 카페니 거리니 연말 분위기가 많이 나는데,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나게 꾸며놓은 트리가 제일 연말 분위기를 내준다. 매년 보는 트리지만 올해도 무사히(?!) 별 탈 없이 잘 마무리하고 만난 트리가 반갑다.
연말이 되니 올해 정리도 하고, 내년엔 뭘 또 새로 해볼까하는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12월엔 무리하게 뭔가를 하지 않는다. 충분한 휴식과 올해 마무리. 12월은 그거면 될 거 같다.
(하지만 여러 결산거리가 많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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