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To The Moon

TO THE MOON

감동적인 스토리와 선율이 아름다운 BGM으로 이미 국내외로 유명한 게임 To The Moon.

쯔꾸르(RPG 만들기) 엔진으로 만들어진 작품중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실제 플레이해보니 왜 이런 명성을 받게 됐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동적인 내용이더라구요.

플레이타임은 대략 3시간정도 조금 넘은거 같구요.

스팀을 이용해 플레이해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To The Moon 게임만 구매 시 10,500원,

To The Moon Game + Soundtrack Bundle 구매 시 14,000원

,To The Moon Game 5-Year Anniversary Bundle 17,360원입니다. (To the Moon + A bird story + soundtrack)

스팀 설치 후 상점에서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로 구매하시면 바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 스팀 다운로드

게임 배경은 이렇습니다.

죽기직전의 환자의 살면서 못다룬 꿈을 이뤄주는 두 박사의 이야기.

두 박사는 죽기 직전 환자의 뇌속 기억에서 힌트를 얻어 기억을 변형시켜 환자가 원해왔던 꿈을 이루어지게 합니다..

죽기 직전 뇌속에서라도.. 그 기억을 간직하고 죽게 해주는 겁니다.

아래는 스팀상점에 나와있는 게임설명입니다.

두 박사는 달을 가고싶은 한 노인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뇌속에 들어가,

노인의 기억속 시간을 점점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왜 노인의 달을 가고 싶어하는지. 왜 그런꿈을 꾸게 되었는지 알게됩니다.

노인이였던 최근의 기억부터 유년기의 어린 시절 기억을 거슬러가면서..

그리고 노인조차도 잊고 있었던 기억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해보면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게임은 마우스 좌클릭/키보드 방향키로 캐릭터를 움직이고,

좌클릭/스페이스 키로 대화를 하거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클릭으로 메뉴버튼.

플레이어는 박사들을 컨트롤 하여 노인의 기억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아이템을 찾으면서 과거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간단한 조작키로 비교적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한 게임입니다. 스토리따라 쭉 진행하다 보면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중간중간 기념물을 발견한 후에는 어렵지 않은 간단한 퍼즐게임도 있습니다.

누구나 스토리에 더욱 집중하면서 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 플레이 화면입니다.

보통의 쯔꾸르 작품과 같지 않게 입체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으며, 배경역시 너무나 아름답게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맘에들었던 몇장면 캡쳐해봤습니다.ㅎㅎ

 

  

To The Moon은 OST 역시 잔잔하고 감동적이여서 유명한데요,

실제로 어떤 분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 듣고보니 게임 OST였다더라 이런분도 계시더라구요.

기억이 지워지던.. 게임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순간나왔던 OST

'Everything is alright'를 게임플레이 후 몇번씩 들었답니다.

플레이 당시는 가사의미를 몰라서 나중에 찾아봤는데, 가사를 알고 들으니 더 감동적이였어요..

Everything is alright OST -> 가사

To the moon OST 모음

감동적인 게임을 좋아하시고, 스토리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씩 플레이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플레이 하신 후 애니메이션 혹은 영화를 한편 봤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