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이 있다면 왓챠이다.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입사하기 전부터 시작했으니 5년은 넘게 사용하고 있는 앱이다. 왓챠는 영화 추천 어플리케이션인데 지금까지 본 영화들의 평점을 등록해두면, 자신이 본 영화를 기준으로 취향을 분석해서 영화를 추천해준다. 처음엔 영화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영화, 드라마, 도서 등의 추천 시스템이 추가됐다. 영화 추천 어플리케이션이지만 내가 주로 사용하는 목적은 지금까지 본 영화 기록용이다. 왓챠는 어떤 영화를 봤는지 지금까지 영화를 몇 편이나 봤는지를 시각적으로 한눈에 잘 정리해준다. 생각 안나는 영화가 있을 때도 이 리스트를 보면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지금까지도 활용하고 있다. 처음 앱을 시작하면 지금까지 본 영화를 모두 등록해야 해서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