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의 영향인지 1월보단 3월이 되면 진짜 새로운 한해가 시작하는 느낌이다. 물론 회사에서도 올한해 업무계획도 세우고, 진급자 발표도 나고 3월에 새로운 한해를 준비 하긴 한다. 올 한해는 조금더 힘내보잔 의미로 3월 첫 워킹데이는 쉬어가기. 왜인지 올해 무척이나 바쁠거같다. 휴가 첫날. 매년 정기적으로 받는 안과검진. 라섹후 딱 10년이 되는 해인데, 0.3까지 떨어져서 안경을 새로 맞췄다. 이제 다시 안경하고 같이 살아야될 거같다ㅠ 다행히 눈엔 큰 이상이 없다고 한다. 사실 다른건강보다 눈건강은 신경이 많이 쓰는 편이다. 라섹을 했기도 하고, 아무래도 직업상 컴퓨터를 하루종일 보고 있어서 눈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많다. 인공눈물도 넣고 매년검진은 받는데 걱정하는거에 비해 눈관리는 조금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