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는 작년보다 책을 많이 못읽었네.. 책보다 뛰러 많이 다닌거 같다. 집에 TV가 생기면서부터 책보다도 TV보는게 더 재밌어지기도 했고 책읽는게 많이 귀찮아졌었다 ㅠㅠ. 읽는게 귀찮다보니 만화와 짧은 에세이 위주로 종종 읽게 되고 휴.. 21년도엔 TV좀 줄이고 책을 좀 다시 많이 읽어야겠다.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 - '아녕' 2020년 가장 먼저 읽은 책은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 생일이라고 친구한테 선물받은 책이다. 조선시대 풍속화를 실제 길냥이로 모델삼아 일러스트로 그린 작품집이다.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귀여운 거 좋아하시는분,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풍속화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다. 선물로 책을 받거나 반대로 책을 선물해주는 걸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