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회사에서 늦게 끝날땐 보라매 공원에서 뛴다. 집에선 걸어서 30분 정도로 그리 가까운 편은 아니나 가볍게 뛰긴 괜찮은 코스. 보통은 크게 돌거나 트랙을 돈다. 크게 돌면 한바퀴 1.7K 정도, 가벼운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된다. 공원 산책로가 잘되어있고 밤늦게까지 불이 들어와서 뛰기 좋은 코스이다. 오늘은 보라매공원에서 크게 다같이 한바퀴 돌고 이후 트랙을 각자 페이스대로 돌기로 했다. 크게 돌땐 7분에서 시작해서 6분으로 마무리. 가볍게 몸 풀기러닝 하였다. 트랙에선 4분 30초로 3.5K 돌았다. 주말에 엠티 다녀오고 3일정도 쉬었는데 그새 몸이 무거워졌다. 역시 꾸준히 뛰어줘서 몸의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요즘은 일이 집중이 잘안된다. 딱 올해만 그런건 아니고 매년 1~2월은 이랬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