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일상

2017 티스토리 블로그 결산

huiyu 2018. 1. 5. 20:45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새해를 맞아 1년 결산을 지원하고 있다.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는 입장에서 1년동안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했는지,
올해엔 어떤 기록들이 했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좋은 기능이다.

2018년 1월 4일 오픈한다고 하였으나,
내부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오래 기다리다 밤 11시 30분쯤 오픈되었다.
댓글들 보니 나뿐만 아니라 블로그 결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1년을 마무리하는 결산을 기대하고 있었던것 같다.

http://notice.tistory.com/2420

관련 공지는 위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결산 뿐만 아니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다.

 

 

티스토리 전체 블로그의 결산은 아래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

그리고 2017년 나의 블로그 결산, 처음부터 고민...
"--을 이야기합니다." 형태로 작성해야 되는데, 내가 2017년에 무엇을 이야기했더라..
공부했던거, 게임했던거, 놀러갔던거 자격증 시험 본거 등등..?? 그냥 내가 했던 소소한 일들을 기록했던거 같다.
특별한 주제를 갖지 않고 했던걸 기록하는 의미로 했었다. 좀더 전문적인 포스팅도 필요할텐데 말이다.
어쨋든 난 '나의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합니다.'로 정했다.(이 마저도 소소하군..)

내블로그 결산 :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1625099

결산은 쉽다. 위의 밑줄친 키워드만 입력하면 바로 결산완료.. 깔끔하네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는건 블로그 1년 활동을 '키워드'로 알려주는 화면이다.
내 블로그의 경우, 'IT인터넷', '4년차블로그', '7만+방문자', '50+포스팅' 이다.
IT인터넷은 공부하면서 포스팅했는데..
나름 2017년도 공부는 좀했었나보다? 한기억이 전혀 없는데,

아무튼 내년엔 뱃지를 좀더 노려보고싶다.ㅎㅎ

다음은 작성한 글 갯수로 그래프를 보여준다.
올해 목표는 1달에 1개는 포스팅하자여서, 그 목표는 달성한거 같다.

새해초에 신년버프를 받아 그래도 주제도 잡고 열심히했는데,
후반엔 '한달에 한번은 해야지'하는거에만 더 집중해서 좀 소홀해졌던거 같다.

올해는 포스팅할거 있으면 바로바로 하되,
갯수에 연연하기보단 그 내용에 좀더 신경쓰도록 해봐야겠다.

어쩃든 2017년도보다 글작성갯수도 올라갔다.

그다음은 내가 많이 언급한 '키워드', '이야기'

어디보자...
가장 크게 보이는 건 '게임', 아마도 올해 초의 영향인거 같다.
올해는 처음으로 게임플레이에 대해 리뷰글도 작성해봤다.
포켓몬스터, 투더문, 커밍아웃 시뮬레이터 등.. 게임하는 건 쉽지만 정리하는 건 왜이리 어렵던지..
이런 리뷰 잘쓰는 분들은 모두 대단들 하신거같다.

그다음 키워드는 '아래'???.. 아래???
아무래도 이건 작성한 글에 대한 습관때문에 그런거 같네.. 아래와 같다, 아래를 보면, 아래에
별로 안중요하겠군..

그외 키워드를 보면 '경우', '구현', '노드', '데이터', '메모리' .. 등등이 보이는데
올해엔 아무래도 다른것보다 알고리즘 공부에 좀더 집중했기 때문인듯 하다.
2017 가장 큰 목표가 알고리즘이였으니..
알고리즘에 있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했으니 다행이다.
내년엔 좀더 하고 싶은 방향(공부방향)으로 많은 키워드를 작성해야겠다.

가장 많이 작성한 주제는 'IT 인터넷', 공부한 내용일텐데.. 30개나 작성했었나 의문이 드네
그외 게임, 취미, 여행, 영화, 공연은 내 여가활동에 대해 기록했던 것들..
올해는 내가 했던거에 대해 좀더 빠짐없이 기록해봐야겠다. 자세한 정보와 함께..ㅎㅎ

그다음.. 그다음이 감격이다.
처음 시작할 땐 사실 1년 10,000명이 와도 이렇게나 많이 왔나 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2배나 오른 수치이다.
그래도 꾸준히 하니 몇개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나보다. 그거 참 다행이다.

물론 아직 잘나가는 블로거들에 비해선 투데이도 낮다.
올해는 좀더 유용한 정보를 많이 실어서 많은 방문자를 늘리도록 해야겠다.
대신 내가 원하는, 재밌게 할 수 있는 포스팅을 많이 해야지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읽힌 글은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합격 후기'
그저 관심이 생겨 도전했던 자격증이고 내가 공부했던 방법에 대해 정리를 했었다.
사람들이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자격증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한국사는 지금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으니 이분야에 대해 좀더 정리하는 것도 생각해봐야겠다.

포스팅 당 조회 횟수, 그래도 포스팅 했던 내용중에 주제는 골고루 읽혔다.
올해도 자격증도 계속 도전하고, 게임도 하고, 여행도 하고 전부 포스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아무래도 포스팅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귀찮기도 하고.. 미루다 포스팅을 못한 것도 많은데
올핸 그 귀차니즘을 좀 이겨내고 많이 포스팅해야지..

 

2017 블로그 결산을 마치니 2017년도 나름 열심히, 그리고 이것저것 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
특히나 블로그하는 거는 2016년에 이어 2017년도 하나의 목표였는데 원하는 목표는 어느정도 달성한 것 같다.
2018년 역시 블로그는 나의 목표이다. 작년까지 목표는 그래도 일단 포스팅해보자 였다면 올해는 포스팅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해보자.
인데 벌써부터 어렵다.ㅎㅎ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차근차근 해나가야지.
그리고 영화나 책, 게임등에도 많이 포스팅 해야겠다.(이게 나한테는 너무나도 어려운 내용...)

매년 이렇게 간단하지만 알찬 결산 페이지를 통해 1년을 되돌아 볼 수 있는게 티스토리의 매력인듯하다.
2018년도 티스토리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만족스런 결과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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