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닭볶음탕을 해먹고, 감자/당근/양파가 남았다. 남은 야채들로 뭘해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바로 감자채볶음이 생각났다. 만개의 레시피에서 레시피를 찾아보고 쓱 한번 살펴봤는데 어렵지 않고 지금 있는 재료로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바로 요리 시작. 재료 준비 - 감자 1개, 양파 반개, 당근 1개, 청고추/홍고추, 소금, 호춧가루 재료손질, 감자는 채썰어 소금물에 담가놓고 전분기를 제거한다. 당근/양파도 채썰어 준비 물에 담가 놓은 감자는 소금 조금 넣은 끓는물에 사알짝만 데쳐준다. 너무 익히면 아삭한 식감이 없어진다. 살짝 익힌 감자는 찬물에 씻어서 체에 받쳐준다. 야채 볶기 시작.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당근, 양파를 먼저 볶는다. 감자는 한번 데쳐서 당근/양파를 적당히 익힌 후 넣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