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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알아보는 AI 키워드 70 - 사회와 역사속의 인공지능

huiyu 2018. 1. 22. 22:58

인공지능(AI)에 대해 조금 알아보자고 책을 샀다.. 1년전에,
그렇게 책꽂이에 방치해두고 그대로 다신 꺼내보지 않았다.
이대로 가단 AI에 대해 전혀 알아보지도 않고 책한번 펴지 않고 올해도 보낼거 같아서, 올해 이 책으로 키워드를 하나씩 읽어가려 한다.
물론 아직 읽기 전이라 나한테 얼마나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다읽고 난뒤에 뭐하나 남아있겠지..
그리고 블로그에도 정리해두어서 블로그엔 남겨둘겸 볼때마다 정리해놔야겠다.ㅎㅎ

책은 총 70개의 AI키워드로 구분되어져 있다.
키워드당 간단하고 쉽게 설명되어져 있어서 1일 1키워드는 부담스럽지 않을 것같다.

첫번째 키워드는 특이점.?

사회와 역사 속의 인공지능

1. 특이점 (Singularity, 싱귤레러티)
  :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의 임계점, 인간에 가까워진 인공지능이 기하급수적으로 진화하는 시점.
  이 시점에선 인공지능이 단순히 인간을 뛰어넘는 게 아닌 인간과 융화하는 형태로 진화

-1980년대부터 사용, 기계의 진화가 인간의 본질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이란 생각에 사용되다가 미국의 레이 커즈와일이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과 융합하는 시점'을 정의하며 사용.
-인공지능이 인간의 행위를 대체하고 인간의 지능을 보조하거나 인간과 협력해 사회를 변화, 이런 질적 변화를 초래하는 시점을 '특이점(Singularity)라고 한다.
 (학술용어는 아니지만 학계나 사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즉, 특이점이란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점, 인간을 넘어서면서 인간의 삶과 사회까지도 변경시키는 그 시점을 말하는 거군. 인공지능이 더 똑똑해져서 우리 삶에 특이점이 왔다고 생각하면 될까. -1/22(월)


2. 수확 가속화의 법칙
 
: 모든 기술은 기술이 축적되고, 축적된 기술에 의해 기술이 발전하게 된다. 기술이 축적되고 축적된 기술의 진화를 빠르게 하면 기술 진화에 가속도가 붙게 되는데 이를 수확 가속화의 법칙이라고 한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거로 예상)
- 인공지능 역시 현재까지 축적된 인공지능으로 발달하고, 축적된 기술로 스스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빠른 속도로 발전할거로 예상
- 이러한 법칙은 생물의 진화, 컴퓨터의 진화 등 모든 곳에 적용된다고 주장
- 이 용어는 경제학의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을 바탕으로 한다.
1/23(화)

=>특이점과 수확가속화의 법칙 위키보기


3. 다트머스 회의 (dart-mouth)
 
- 1956년, 미국 다트머스 대학에서 열린 회의, 처음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란 용어 사용.
  - 인공지능이란 '기계가 인간의 지능 능력을 모방(시뮬레이션) 하여 언어의 사용, 개념의 이해 등을 하도록 하는 걸 의미
  - '사고의 계산화' : 인간의 모든 사고를 기호 조작에 의한 식으로 표현한 것, 이를 통해 숫자의 기초를 표현한 것이 '수학 원리'
  - 최초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수학원리'의 정리를 프로그램 추론에 의해 증명한 프로그램 공개
  - '존 맥카시', '마빈 민스키', '나다니엘 로체스터' 등의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인 의미있는 자리로, 현재까지도 인공지능 관련으로 의미있는 회의라고 한다.
1/24(수), 위키에도 나와있다. ->위키


4. 전뇌 아키텍쳐
  - 뇌의 구조를 착안하여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 뇌가 가진 하나의 기능을 소프트웨어화하는 기존의 기법과 달리 뇌 전체의 구조를 소프트웨어하여 범용적인 지능, 전체적인 지능을 실현하는 것


5. 자율 주행
 - 사람이 차를 운전하지 않고 도로 위를 주행하는 시스템
 - 자율주행의 중요한 것은 주변인식, 자동차나 사람, 도로상의 물체 신호 등 주변환경을 다양하게 분류해서 인식할 필요
 -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도로 시스템 전체를 IT와 센서 기술로 변환시키는 기술 필요
 - 자율주행에는 사회적인 문제나 윤리적인 문제도 얽혀 있다. (사람과의 접촉과 같은 교통사고 문제)
*자율주행은 사회 전체적인 변화가 필요하여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이다.
1/25(목)


6. 스마트시티
  - 도시전체를 지능화, 기능적이며 똑똑하고 안전한 도시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 단순한 앱이 아닌 사회인프라로 도입 


7. 사회적 뇌(소셜 브레인)
  - 개별 인공지능의 다음단계로 사회적 지성, 커뮤니케이션, 협력 등을 연구.
  - 특정 공간에 있는 개체 간 물리적인 힘을 가정해서 새의 움직임을 재현한 보이드(boid), 커뮤니케이션 언어를 만들어 협력하도록 한 멀티 에이전트(multi agent) 등이 그 예.
  - 개별 뇌가 타인과 협력하기 위해 어떤 기능을 하는 지 밝힌다.


8. 인공지능과 윤리
  - 인공지능은 자주성이 높다. 이러한 자주성에 기번해 의사결정에 대한 결과의 책임은 불확실
  - ex) 자율주행에 대한 사고문제, 저작권 있는 사잔을 합성하여 생산물에 대한 문제, 부적절한 대화를 학습한 후 문제가있는 발언 등

9. 고전적 AI
  - ~1980년대까지, 인터넷 등장 전의 인공지능의 큰 흐름을 막연하게 가리키는것
  - 사람이 가진 높은 지능을 기계에 적용하려고 한것으로, 아직 컴퓨터가 발전하지 않은 시기에 지능을 실현시키기 위한 방법
  - 기호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기호적 인공지능 기반
  - 생리학적 관점에서 뇌의 회로가 뉴런 회로라는 것을 발견한 시기로 1950년대 퍼셉트론(perceptron), 1980년대 네오코그니트론(neocognitron), 최근에 주목받는 딥러닝에 이른다. 커넥셔니즘(connectionism)이라 불리는 뉴럴 네트워크의 복합 회로를 사용해서 인공지능을 실현하려고 함
  - 1990년대 이후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인터넷상의 넘치는 기호정보, 사진, 동영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공지능 등장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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